제곧내고.. 내 상황을 조금 말하자면
난 중학생때부터 항상 자퇴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내 꿈이 엔터계쪽인데 딱 한가지 직업만 하고 싶은게 아니라서 사실 학력이 정말 무관한 직업도 희망하고 있거든. 그런데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지내온 결과 현재 고2이야. 사실 성적은 중상위권정도지만 학교 생활은 되게 열심히 한게 학생회, 선도부 이런거나 상도 몇 개 받고 학교 행사나 동아리도 열심히 참여하고 이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학교갈때마다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더라. 친구 관계는 진짜 너무 좋아. 그런데 학교 규율부터 사소한것까지 다 너무 스트레스고, 주변 기대치에 못미치는데 왜 그런 기대치가 있는지조차 모르겠고 등등 때문에 힘들어서 운 적도 많고 상담을 받아볼까 이런 생각도 했었어. 그리고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들도 내가 의지가 부족해서인지 ..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준비랄까 그런걸 1~2시간 정도 밖에 못하니까.. 그래서 자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그런데 이게 내가 지금 꿈이 있긴 한데 이걸 제대로 할 수 없어서인지, 아니면 이 꿈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아닌지, 아니면 단순히 학교 다니는게 힘들어서인지.. 익들 생각은 어때? 새벽이라 두서 없는 글이지만.. 조언 해주면 정말 고맙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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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이경 수상소감에 광수 영상 달아놓은 거 미쳣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