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직이얌 공부 하나도 안한 상태로 그냥 쳐봤어
근데 진짜 만만한게 아니라는거 다시금 느꼈다
나 국어 1번부터 틀렸어
나만 그런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나봐 그냥 이건가?하고 고민안하고 넘어갔는데...
그래서 겁나서 아직 채점도 안했어 ㅎㅅㅎ
공시생들 대단해 ㄹㅇ 시험 시간이 이렇게 짧은데 다들 어떻게 빨리 푸는거야? 나는 어차피 모르는 상태니까 그냥 찍고 나온거나 다름없는데
찍긴 찍어도 좀 아는거다 싶으면 풀었거든? 그래도 시간이 모자란거야.. 큰일이다 싶었어
진짜 제일 큰일났다고 생각했던건 영어... 나 1년 해보고 끝낼건데 왠지 절대 안될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음 정말 어떡하지... 답이 없어진 느낌이야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쳐보니까 알겠어 어떤 느낌인지
말로만 들었지 직접 시험 쳐보니까.. 핳ㅎ
지나가던 사람들 말 들었는데 너무 허무하더래.. 100분만에 공부한게 이렇게 끝나버리니까
아 시작부터 ㄱ너무 겁먹은건가 ㅠㅠ 좀 무서웠는데 더 무서워졌어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어 어디 털어놓을 데도 없고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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