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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6
지금 인문계 사립고에 다니는 중인데 우리 학교가 특반이 있었거든? 일 터져서 없어지긴 했는데 여튼 특반 3반 중에 3번째 반으로 입학했는데 지금은 다 섞이고 제일 잘 하는 40명? 정도만 야자 따로 하거든 솔직히 내신은 다 걔네가 가져가고 난 얼마전부터 우울증 때문에 공부를 놔버렸어 핑계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퇴 생각 입학하고 부터 지금까지 쭉 생각했거든? 자퇴 안 해도 난 전문대 사회복지과 가서 빨리 대학 졸업하고 사회복지공무원 하는게 꿈인데 너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자퇴하고 검고 고득점 받아서 전문대 사회복지과 가서 얼른 대학 다니고 싶어 ㅠㅠ 생계 때문에 정한 꿈이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정말 진정한 내 꿈은 작가거든 학교 다니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잡혀 있는 느낌이라 내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싫고 ㅠㅠ 수행평가나 수준별 수업에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그냥 얼른 자퇴하고 싶어 내가 너무 충동적으로 쉽게 생각하는 걸까? 지금 자퇴한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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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괜찮다고 생각해.. 나도 1학년때 자퇴 고민하다가 지금은 꾸역꾸역 다녀서 어느덧 3학년이지만 꿈이 확실하다면 찬성이야. 자퇴하고 정말 너가 하고 싶은 꿈인 작가 준비하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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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ㅠ 3년동안 힘들게 학교 다닐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우울해ㅠㅠ 조언 고마워 복 받을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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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냐 이해해...난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학교 1학년들한테가서 자퇴하라고 발악하고싶은 심..정..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난 공부를 못하는 편이아니었고 나름 머리쓰는쪽에 비전이있다고봐서 지금 3학년까지 다니고있는데 사실 잘모르겠어
애초에 우리나라 대학 입시제도가 문제가많잖아? 난 그런거에 엄청 회의감느끼고있었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대학은 가야하니까 가야될것같고...
그렇게 3학년까지 다니고있는데, 쓰니가 진짜 하고싶은게 있다면 난 과감하게 남들가는길 말고 다른길 가는것도 좋은것같아
물론 쉽게결정해서는 안될일이니까 지금 고민하는거 부모님이랑 먼저 충분히 고민해보고 담임쌤이랑 상담해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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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모님한테 그냥 얘기했다가 엄청 혼났는데 계획 짜고 비전 적어서 보여 드리면 설득할 수 있겠지 ㅠㅠ 조언 고마워!! 복 받을 거야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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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리고 난 쓰니가 하고싶다는게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알았으면좋겠다 당장 고삼인데 나도그렇고 내친구들도 공부는 잘해도 명확하게 하고싶은게없어 공부 좀 된다싶으면 다 의대가라 그러니까..물론 현실적으론 어쩔수없는거긴해 근데 난 진짜 공부머리 타고나지 않는이상 학교에있는거 진짜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해
공부 고만고만하게해도 대학에 등록금 갖다바치고 졸업하면 취준 or 고시 루트 타는사람들 진짜많고...
진짜 하고싶은게 있고 거기에 의의가 있으면 뭔들 못하겠니... 주위에서 하는말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좋겠다
난 고1때 자퇴하고싶어도 누구한테 얘기만 꺼내면 다 농담인것처럼 받아들였거든..ㅋㅋ
결국선택은 쓰니가하는거고 그에따른 책임도 온전히 쓰니몫이야
부모님한테 쓰니가 하고싶은 일이 뭔지, 왜 자퇴를 하려는지 잘 설명드리면 설득할수잇을거야 홧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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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물날 것 같다 넘 고마워ㅠㅠㅠㅠㅠㅠ 좀 더 내 목표에 확신을 갖게 되네 ㅠㅁㅠ 고마워!!! 쓰니도 팟ㅅ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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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 친구도 고3인데 우울증이랑 시간 아깝다는 이유로 얼마 전에 자퇴하고 검고 준비하고 있어! 확신이 있다면 괜찮을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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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겠지? ㅠㅠ 자퇴는 빨리 할수록 좋다고 들었어 ㅠㅠㅠ 조언 고마워 복 받을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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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랑 동갑인데 진로도 똑같아서 소름 돋았다 난 안 될 거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어쩔 수 없이라도 사회복지 공무원 되려는 거면 굳이 전문대 나올 생각하지 말고 학점은행제 같은 걸로 자격증 취득하고 바로 공무원 준비 해버려 나도 지금 그렇게 준비하고 있거든 우울증까지 온 거면 심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좋은 선택 내렸으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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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은 지금 자퇴한 상황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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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그리구 학점은행제는 어떻게 하는 거야?ㅠㅠ 궁금한게 많다ㅠ 진로 같은 사람이라 너무 반가워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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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히히 아냐 웅 난 지금 자퇴했어! 중학교 때 자퇴하고 작년에 중졸 고졸 검고 다 보고 지금은 쉬면서 자격증들 따고 있어! 내년부터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취득할 예정! 학점은행제는 사이버 대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 인터넷으로 강의들 수강하고 과제하고 하면서 학점 취득하는 거야! 그걸로 사회복지 자격증도 취득하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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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옷 그렇구나 우리 둘 다 팟팅하자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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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는 자퇴했고 검정고시 보고 수능봐서 대학생이야! 나도 우울증때문에 진짜 힘들었어 학교 나온다고 바로 씻은 듯 나아지지도 않더라고 물론 다 사정이 다른거지만! 학교를 나오면 나를 제어해주던 모든 울타리가 사라지는 거야 이게 어떻게 보면 좋고 어떻게 보면 나쁜건데 자유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팡이 위에 서있는 것처럼 불안하기도 해 특히 나는 우울증이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사람들과의 만남이 필수였거든! 근데 원인이 학교라면 또 달라지지!!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학교가 사립고면 선생님파워도 더 세다고 하더라고! 게다가 특반까지 있었으면 학생들도 다 열심히 한 친구들일테고 내신에 여러 활동에 정신이 없을거야 나도 공부 놨었는데 그냥 가만히 앉아있자니 시간이 너무 아깝고 괜히 마음만 불안해지고 뭐하는 건가 싶고...그래서 일단 나는 어떻게 했나면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봤어 이 과정은 나혼자 하는 것보다 믿음직한 주변 어른과 함께 하는 게 좋아 아니면 친구나 형제자매한테 객관적으로 말해달라고 하고 종이에다가 써보는 거야 학교에 계속 다닌다면 장점과 단점, 학교를 그만둔다면 장점과 단점. 각각 써보고 비교하는겨!그리고 학교에 계속 다닌다면 내 계획, 그만둔다면 내 계획 진짜진짜 자세하게 써봐!!★ 어떻게 무슨 전형으로 갈 것이고 등등 대학마다 다 다르니까 찾아봐야하고 또 방학생활계획표처럼 동그랗게 하루시간계획도 짜보고! 맞다 그리고 자퇴 직전에 2주동안 생각해볼?시간 주는데 그 때 계획표대로 해보는 거지!! 그런데 나랑 안맞고 계획을 거의 못지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면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
첫번째, 다니던 학교를 다니는 거지 대신에 내가 편한 방법으로! 하고 싶은 일도 명확하니까 수업은 양식을 쌓는다 생각하고 듣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학교 끝나고 너가 하고싶은 공부하면서 말이야 사회복지사님들 인터뷰 같은 거도 찾아보고 사회복지학과는 대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나 알아보고!!그래도 수능은 봐야하니까 공부해야 겠지만 다른 얘들은 수시 정시 둘 다 할 때 너는 정시에만 집중하면 되겠지! 대신 내신이나 학교생활 아예 신경 쓰지말고! 시험 못 봐도 '어차피 난 내계획 다 짜놓았고 괜찮아!' 이러는 거지!
두번째, 다니던 학교를 다니는데 아예 수시로 가겠다! 왜냐면 정시는 콩알만큼밖에 안 뽑으니까! 사회복지학과면 경쟁률도 높을테니 수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지금 공부를 놓은 상태라고 했는데 이제 겨우 고1이니 충분히 하고도 남을거야 수시는 최저 안보는 전형도 많고! 일단 무슨 대학이든 가능성을 열어놓자!!
세번째, 아니다! 이 학교에 있는 게 너무 갑갑하다 떠날 것이다! 이 경우엔 전학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 공립으로 가도 좋고 아니면 대안학교도 좋아 대안학교는 여러 종류?가 있어 해외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해외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학교도 있고 학교 수업 틀을 깨고 다양한 수업을 받고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도 있어!
나도 알았다면 더 좋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거든
그래서 횡설수설하지만 열심히 답글 써봤어 내생각도 나고 정말 너가 괜찮아졌으면 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너의 마음이니까!
잘 생각해보고 후회를 최소화하는 결정 내렸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울증 있으면 병원 가는 게 좋아! 나는 거기서 단순 상담뿐 아니라 나중엔 미래 계획도 해주셔서 좋았거든 그런 곳 많으니 후기 보고 한 번 가보는 것도 좋고! 별로면 안가면 그만이니까! 같은 지역이면 추천해줄텐데 어디가 잘 맞을 지 모르겠으면 여러 곳 가보는 것도 좋고!
그리고 주말이나 학교 끝나고 엄마랑 아빠랑 또는 친구랑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가까운 곳이라도 놀어갔다 와! 너가 좋아하는 곳으로!! 글 쓰러 분위기 좋고 평온한 카페에 가는 것도 좋고!달달한 케잌도 한 조각 먹고!! 너만의 힐링방법을 찾는거지!
지금 지치고 고민이 많을 시기야! 어른이 되려고 준비하는 중이니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떻게 내힘으로 행복하게 살 지 고민하는 거라고 생각해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해 보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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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길게 답변해 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덕분에 힘이 됐다 나 완전 수시파인 것 같은데 자퇴하고 수능은 무리일까ㅠㅠ 검고 성적만으로 수시 넣고 싶은데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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