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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678
올해 합격했어!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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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교대희망하는 재수생인데..ㅎㅎ ㅠㅠ 교대 너무너무 가고싶고 워너빈데 교대 전망안좋다구 임용절벽이라고 막 그래...아직까진 그래도 괜찮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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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물론 그래도 갈거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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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 그리고 꼭 그 지역교대 나오지않아도 타지역 선생님할수있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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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익이니는 23년도 임용 응시 하겠다! ㅎㅎ 아직 5년이나 남았는데 그 사이에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내가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거라곤 확신하지 못하겠다ㅜ 근데 앞으로 예전만큼의 티오는 절대 못나올것같다는 생각이야! 앞으로 점점 더 줄어들것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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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음 그렇군! 고마워 쓰니야!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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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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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일단 교대부터 들어가는게 우선...(눈물 고마워 나도 쓰니처럼 선생님 하구싶다 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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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새내기 교대생인데 임용공부는 4학년때 하라는 말이 많더라고, 그래도 미리 해 두면 좋은 게 뭐가 있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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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큽...! 감덩이다 내가 이말 꼭 하고싶었는데 첫째! 교과서 지도서 많이 보기 정독하면서 외우라는게 아니라 '오~요즘 애들 이런거 배우네? 글은 요런게 실려있네? 이런 게임도 가능하네?'하는 정도로! 그러면 실습때도 임용공부때도 도움이 많이됨 둘째! 글쓰기 연습 이것두 막 논술 한편씩! 이런게 아니라 레포트 쓸때나 과제할때 문장호응 이랑 틀리기쉬운 맞춤법! 이런거, 주장이랑 이유 명확하게 문장으로 쓰는 연습 진짜 중요하다고생각해! 은근 문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많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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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모의수업, 실습 열심히하기 이건 2차에서 도움이 많이 돼 자세 시선처리 경어사용 유연한 진행 같은 것! 그리고 심지어 내가 혹은 동기가 수업했던거에서 임용 출제되면 짜릿함이 두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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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이거 다 일찍 한다고 해도 23학년때부터도 괜찮으니까 새내기면 난 무조건 책 많이 읽는거 추천이야! 책 많이 읽은 사람이 뭘해도 티가 나더라고..! 논술쓸때나 면접연습할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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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헉 저 경인교대생인데 서울 경기 지역에서 임용 보려구 생각 중이거든요! 학점이 많이 중요한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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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학점 난 중요하다고 생각! 특히 타지역 친다고 할때!! 지금 내신 최고점이랑 최저점이랑 차이가 4.5점이니까...! 어떻게보면 지가점 3점보다도 차이가 크잖아? 그니까 익이니가 경기를 본다면 내신이 17~18이어도 별 타격없다고 생각하고(경기는 워낙 타지분들이 많이 응시를 하시니까) 서울볼거면 무조건 19~20이 좋지! 특히 서울은 경기보다 지원자도 적으니까 20점 받을수있는 사람수도 적으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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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가장최근 임용 (말많았던 논술 등) 때문에 교대생들이 머리가 복잡할텐데 이럴때 남들보다 1,2점 더 챙기고 시험치는게 부담감을 많이 줄여주지!!
하지만 뭐 임용판에서 중요한건 어차피 1차시험이라서

익인이 새내기 혹은 2학년>> 강의 열심히듣고 성적관리를 좀 한다
4학년인데 내신좋음>>큰부담없이 공부만 열심히 한다
4학년인데 학점이 안좋음>> 경기칠거면 남들하는만큼 열심히 공부/서울칠거면 죽자살자 공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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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바로 윗댓이랑 모순되긴 하는데 사실은 경기 티오줄면서 컷도 많이 올라가서 경기도 죽자살자 해야돼..! 경기서울 볼거면 그냥 1차공부 빡세게 하는게 유일한 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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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큐 넘 늦엇지만 ... 8월말인데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거같아 지난주에 외운 교학방도 기억안나고. ㅠㅠㅠㅠㅠ 대체 언제쯤 잘 알게되는거야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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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교학방 시험 전날까지도 헷갈렸어ㅋㅋㅋㅋ 다 외운것같으면서도계속 한글자두글자씩 틀려서ㅋㅋㅋ 그래도 일단 언젠간다 외워진다라는 생각으로 해보자ㅠㅠ 이건진짜 답이없다 계속 상기시키는거밖에ㅠㅠㅠ 힘내! 그래도 2015 하나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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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개강하고 학교가면 동기들이 난 이거 끝냈다~ 완벽하다~이런말 할 수 있어 그럼 나만 못외운것같고 조급해지고 그러는데 괜찮아! 걔네도 10월되면 또 까먹어 이게 ㄹㅇ이야 지금다 외운거 필요없어 결국 답 적는사람은 시험날 기억해내는 사람이라는거 잊지말고! 지겹더라도 꾸준히 외우고 쓰고 하면서 시험날까지 끌고가는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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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지금 1학년인데 4학년때 티오 많이 힘드려나...?ㅠㅠ
충남쪽 보려고하는데 충남도 요새 힘들어진다 해서 걱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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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티오는 계속 줄어들거라고 생각해ㅠ 작년에 비해 올해 늘었다고 해도 내가볼땐 눈가리고아웅 같고 발령적체만 더 심해질것같다

그래도 충남 전남 강원은 3,4년 후에도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뽑지 않을까..?

사실 난 교대다니고 임용준비하는 내내 티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내가 가고싶은 지역이 확실해서 티오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고 그냥 합격해야만한다는 생각으로 했어ㅠㅠㅠ

일단 충남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면 다른지역들도 노답일 확률이 크니까 내신관리잘하고 수업 열심히 듣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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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교대생 2학년인데요..임용고시 때 뭐뭐 준비해야하는지 1도 모르고 인강도 뭐 봐야하는지 모르고 아무것도 정보가 없는데 3학년 말쯤 되면 알아질까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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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3학년 말 되면 알게됩니다! 보통 1월?2월에 인강이 시작되니까 그때부터 인강 들으면서 공부하시면 돼요. 유명한 인강 강사 있어요 (구ㅇ경&백ㅇ철 등) 원래 둘이 다른 학원 소속이라 따로였는데 이번에 합쳐져서 이번엔 많은 수험생들이 백&구 인강 들은걸로 압니다! 보통 이거 듣고, 이 강의 교재 사서 공부하시면 돼요. 처음에 기본이론 공부하다가 8,9월 되면 지도서를 사거나 구해서 인강들으면서 교재는 지도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보통 인강, 인강교재, 지도서 3세트면 임용 공부 하실 수 있고 추가적으로는 논술 공부를 위해 논술인강이나 그에 붙어있는 교재 사서 공부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논술 인강 공구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소식 잘 들으시고 공구참여하셔도 되고 따로 원하는 인강 있으면 그거 들으시면 돼요! 저는 참고로 논술은 교재만 사고 인강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ㅇㅡㅁ 사이트 초임공 등 카페에 회원들이 자신이 직접만든 문제나 정리자료 같은거 올리면 보고 괜찮은거 다운로드 해서 공부하시면 돼요! 끝!
생각나는 거 있음 또 알려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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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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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학바학 이긴 하지만 인강이랑 인강교재도 1월 전에 공구진행합니다 학교차원이나 학생회에서요! 단톡방 공지 잘보시고 때맞춰 신청하시면 돼요! 걱정 ㄴ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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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쓰차 풀려서 인티 오랜만에 들어와본 임고생이야! ㅋㅋ 쓰나 원래 이 시기엔 이렇게 불안하고 공부 노잼이고 그런 거니...? ㅠㅠㅠㅠ 빠꾸없이 서울 지원하려고 결심하긴 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래 ㅠㅠ 요즘은 책 펴보면 막 다 아는 것 같아도 짝스하면 구멍 숭숭 나있고 근데 안 외워지는 건 진짜 죽자사자 외워도 머리에 절대 안 들어와서 힘 빠지고 ㅋㅋㅋㅋㅋ 하 이 시험 원래 이런 걸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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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어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때쯤 개복치 같아져서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그랬는데 10월달부터는 짝스도 다 마무리하고 혼자 공부했거든 그때부터 약간 해탈하게돼서 불안해봤자 지금 공부말고 할게뭐있나... 이런생각 하면서 책상앞에 앉아있엇어ㅠㅠ10월달에는 지금 알고있는거 까먹지않게 유지하면서 안외워지는걸 최대한 줄여보자라는 생각으로 해봐! 진짜진짜 끝까지 안외워지는건 시험에 안나올거라고 생각하고 버리자! 나도 시험 삼일 전에 결국 못외운거 쿨하게 버렸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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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고마워!! ㅠㅠㅠㅠ 쓰니 댓글 보니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 퓨ㅠ 이 시험 진짜 두 번은 못 보겠다 남은 40일간 존버해서 꼭 합격할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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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쓰니 혹시 잇나용..? 이제 곧 4학년 될 3학년인데 휴학 할지 말지 정말 고민돼서 3개월 전 글에 댓글 남겨요... 부산 칠 예정인데 부산이 지금 발령 적체가 하나도 없구 작년에 100명 올해 200명 정도 뽑아서 내년까지가 막차일거 같아 휴학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되네유 ㅠㅠㅠㅠㅠ 쓰니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와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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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휴학하려는 이유가 뭘까? 내가 생각하기엔 건강이나 등록금처럼 정말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이 아니라면 휴학은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ㅠㅠ발령시기로 1,2년 차이나는건 괜찮은데 동기들 다 졸업하고 혼자 학교남아서 임용 공부한다는게 쉽지가 않아 보이더라구 주위에 그런사람이 있었는데.. 동기나 다른과사람과의 문제로 휴학하려는 거라면 음.. 4학년되면 다들 자기코가 석자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거야 자기공부하느라 다 바쁠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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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보기에도 작년에 티오 줄였다가 올해 다시 늘린 지역들은 올해나 내년까지가 진짜 한계같아ㅠ 그리고 이번에 늘린 티오도 내후년까지 나올 티오를 박박 긁어서 끌어모은 걸 수도 있어ㅠㅠ 교육청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내가 본 지역은 그렇거든. 혹시 진짜진짜 쉬고싶거나 일하기전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고 싶은거라면 이내년에 휴학은하지말고 일단 학교 다니고 졸업을하고 그다음년도에 기간제 하면서 경력도쌓고 돈도벌고 중간에 놀고 7월달쯤부터 빡세게 임용공부 시작하는 방법도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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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음 사실 휴학하며 대학생활중에 못해봤던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물어본거엿어요..!그러니까 쓰니 말은 내년에 9월 발령으로 합격하면 기간제 하면서 지낼 수 있다는거죠??ㅠㅠ 그리고 1-2년 교직 경력 차이 나는게 현직 나가면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인가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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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월발령 되면 충분히 놀 수 있어!! 나도 9월 넘어가니까 슬슬 노는것도 지겨워지더라고!그리고 일년차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이번시험부터 재수생도 꽤 생기고 적체있는지역은 일년대기야 뭐 보통이라?근데 호봉때문에 좀 걸리긴해 지금당장은 얼마 안차이나 보이는데 어쨌든 일년늦은사람은 결국 다른사람보다 일년치 월급 못받고 퇴직하게 되는거라 ... 일년늦게시험쳐도 적체없는곳으로 바로발령나면 쏘쏘한데 이년까진 무리같아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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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글쓴이에게
쓰니처럼 9월 발령이면 기간제 하면서 완전 꿀일거 같은데 ㅠㅠㅠㅠㅠ 흑흑 사실 임용 사정이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니 휴학하긴 사실 겁나거든요 ㅠㅠ..! 혹시 기간제 하면 매일매일학교 나가야 하나요?? 학교 사정마다 다른가요?? 자꾸 물어봐서 죄송해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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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나 지금 발령 안났어! 내가바로 일년 대기자!ㅋㅋㅋ그리고 우리가 간단히 기간제라고 부르지만 정확히 말하면 종류가 크게 세가지야 기간제, 전일제강사, 시간강사 기간제는 한달이상 계약시! 그니까 한달이상 매일매일출근 전일제강사는 한달미만 계약 이것도 계약기간동안 매일매일 근데 일주일이될수도있고 이삼일이 될수도있어 둘다 일반교사처럼 출퇴근 시간강사는 정해진시간에 왔다가 정해진 시간에 퇴근일거야ㅠ잘모르겠는데 예를들면 1시출근해서 3,4학년 영어 하고 4시 퇴근 등 하루종일 학교에 있는게 아니라! 근데 기간제, 전일제강사는 호봉산정에 경력인정되고 시간강사는 경력으로 안쳐줘 교육청마다 다를수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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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글쓴이에게
오호 그렇구나 ㅠㅠ 쓰니 완전 친절해서 감동 먹엇어용 ㅠㅠㅠ..!! 쓰니 하는 일에 빛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 저도 내년에 어떻게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쓰니 말을 명심하며 저에게 좋은 최선의 선택을 해볼게요 ㅎㅎ💕감사해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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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학년인데 요즘 자꾸 현타가 와서ㅋㅋㅋ 책볼때마다 내가 이런 교사가 될 수 있을지랑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그래도 초등교사가 되긴 할 거긴 해..
곧 겨울방학인데 내가 체력이 겁나 똥이어서 운동 좀 하려고 하고 있고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뭘 하는지도 제대로 몰라서 좀 두렵긴 해ㅠㅠㅠ
어떻게 공부했는지랑 알려줄 수 있을까?? 막 교수님들이 4학년되면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해야한다고 그려시고...ㅠㅠ
이런저런 걱정이 나의 무지에서 나오는 것같기도 하구ㅠㅠㅠㅠ 혹시 초수합격인가유?? 요즘 티오때문에 무섭기도 하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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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하나씩!
1. 나도 익인이랑 똑같은 생각 했었어 오죽하면 "초등교사는 과연 보통 인간이 소화해낼 수 있는 직업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어. 배우면 배울수록 이상적인 교사의 능력치는 높아가고 나는 절대 도달할 수 없을 것 같고.. 근데 현장에서 십 년 넘게 일하신 분들도 '완벽'하진 않더라 '최선'을 다할 뿐..!! 그래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여러 분야에서의 능력치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면서 평균 상향이 되는 거겠지 너무 걱정마 ㅠㅠㅠ 열심히 물장구 치다보면 숨은 쉬면서 헤엄칠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자유형도 할 수 있겠지
2. 나도 3학년때 체력 문제 때문에 운동했어! 확실히 운동하니까 의자에 앉아있을 만 하더라
3. 임용 공부는 정말 4학년 1월달 인강 들으면서 차근차근 하다보면 어떻게든 된다 3년동안 아무것도 안하던 사람들도 다 때되면 공부해서 결국 임용 붙잖아 교대 들어왔을 정도의 머리면 너무 걱정 안해도 돼
4. 임용 공부는 처음부터 달리는거 절대 ㄴㄴ야 1~6월은 인강 들으면서 복습 반복 암기 꾸준히 하고 여름방학때부터 불붙어서 했어 보통 달 + 1 시간 정도 하루에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됨 5월에는 하루 6시간 공부.. 이런식으로 나는 여름방학때도 그냥 보통 사람들 깨는 시간에 일어나서 인강 4시간 정도 듣고(실습때문에 한달치가 밀려서) 오후에 복습 같은거 하고 그냥 10시 정도에 잤어 그리고 2학기 개강하고 나서는 강의 끝나고 오후부터 11시까지 공부했고 추석 이후 임용 전날까지는 7시 반에 도서관 도착해서 밥먹는 시간만 빼고 저녁 10시까지 풀공부
5. 응 초수합격이고 아직 임용에 대해 모르니까 두려운거야. 전국 교대생들 다 그래 ㅋㅋㅋ 근데 걱정하면서도 또 절대 공부는 하지 않지! 왜냐면 4학년때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으니까.. 2학년이면 내가 익인 4한테 달아논 댓글 읽어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렴 화이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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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가입하고 바로 달려와서 댓글 남겼었는데 답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용❣️❣️❣️❣️ 마음 편하게 가지고 기반작업을 해야 겠어! 운동이라던지 내 공부패턴이라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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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쓰니 혹시 아직 있어..?이번에 경기 시험보구 2차 준비 시작하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막막해서...스터디는 구했고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까?ㅠㅠ우선 1. 경기 시험 방법, 기출로 유형 익히기
2. 교직관 정립
3. 경기 교육정책 공부
이정도 생각나는데 혹시 2차준비 어케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해주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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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나는 스터디 시작 전에 1. 2차 시험 정보(시간, 유형, 유형당 배점, 고사장 내부 모습 등)을 먼저 익혔고 스터디 첫날 스터디원들이랑 공유하고 아이스브레이킹 했어 그리고 내 스터디는 다음 모임때 2. 해당지역 교육정책 공부 하기로 해서 교육청 홈페이지, 블로그 등 가서 현재 실행중인 교육정책 방향이나 정책 이름, 실시 의도 등 공부했고 별개로 선배들한테 받은 자료로 3. 학교폭력 대처 매뉴얼, 학생인권조례, 학부모 민원 대처 매뉴얼, 교권침해 매뉴얼 같은 거 공부했어 이건 스터디원들이랑 자료만 공유하고 각자 공부했당! 그리고 (이게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려고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번호는 계속 매겨둘게! 근데 시간순은 아닐 수 있음) 4. 카페나 블로그에서 합격수기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5. 기출문제 분석 들어갔어 처음에는 여러지역 문제 돌리면서 모범답안이랑 스터디원 답변 비교해보고 좋은 아이디어 참신한 답변 나올때마다 그걸 스터디원들이랑 더 발전시키는데 시간을 투자했어! (처음 이주? 동안은 만능틀, 만능답변 이런거 생각안하고 일단 더 좋은 아이디어 내는데 집중했어) 그렇게 하다가 스터디원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졌을때 5. 자신만의 만능틀 만들기 시작했어 그런데 나는 (우리 스터디원들이랑 좀 달랐어) 만능틀 만들어서 외우는게 더 어색해지고 오히려 만능틀 떠올리다가 시간 다 잡아먹어서 그냥 만능틀 포기했어! 즉석에서 떠올려서 정리해서 말할 자신 있어서 그냥 만능틀 안만들고 처음 인사, 서론 본론 결론 구분하기 정도만 반복연습했당 그래도 연습기간 동안 내가 했던 답변들이 다 남아서 그게 만능틀처럼? 만능틀대신 입에서 바로 튀어나올 수 있게 내가 스터디 기간동안 했던 답변, 스터디원들 답변을 다 기록해놨어 그리고 그거 보면서 내 답변으로 만들수있게 연습! 6. 막판에는 볼수있는 위치에 스탑워치 놓고 실전처럼 문 열고 입장하는것까지 완전 실제처럼 연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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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는 집단토의 있자나 내 스터디원들이랑 연습하다가 좀 다른 사람들이랑도 해봐야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들어서 다른 스터디랑 연락해서 약속잡고 하는 경우 있는데 그쪽이 성실한 스터디가 아닌경우 그냥 시간낭비 될수도 있어..! 꼭 괜찮은 사람들이랑 컨택해야돼ㅜ그리고 스터디원들이랑 서로 눈치보면서 비평을 아끼다가는 그냥 통째로 망하는거니까 비평 아끼지말고 상처받지 않기로 꼭 약속하고! ㄷ음 사이트에 초임공 카페 알지? 거기에 '뀨꾸꾸'라는 사람이랑 '유망'이라는 사람이 쓴 글 읽어봐봐 특히 뀨꾸꾸.. 이미 읽었을수도 있는데 이사람 팁이 익인이한테 도움 될거야(나 거기 지박령 수준이라ㅋㅋ) 그리고 시선처리, 말투, 목소리 크기, 경어사용 등등 사소한것까지 서로 꼭 짚어주고 고사장 들어가기 전에 꼭 고칠수있도록 집에서나 스터디 안할때도 연습! 작년 경기가 좀 수험생 당황 시키는 문제가 나와서 일단 기출이랑 시행중인 교육정책 공부하되 아직 실행 하지는 않지만 교육쪽에 계속 언급되는 이슈나 새로운 논제 들도 공부해야될것같앙 아 그리고 나는 다른건 만능틀 안만들었는데 영어는 만들었어 조건별로! 짝활동시, 모둠활동시, 조건학생발문, 학습정리발문 등등 그리고 영어시간에 할수있는게임 말듣읽쓰통합 별로 세개씩 외웠고 영어는ㅋㅋ 수능 이후로 완전 놔버려서 간단한것조차 생각이 안날때가 있거든? 그래서 나는 네ㅇ버에서 초등영어 단어장 이런거 살펴보기도 했었다! 2차 준비하면서 제일 후회되는건 '이건 절대 안나올거야'라고 생각했던거야 결국 나왔더라고 나 시험볼때.. 물론 그간 연습한게 있어서 어느정도 할수있었는데 너무 당황해서 귀중한 시간을 날렸어ㅜㅠ 2차때 제일 중요한건 당황하지않고 멘붕상태에서도 내 입이 저절로 떼질 수 있게끔 연습하고 많이 공부해놓는 것 같아 익인이 화이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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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와 완전 자세하게 답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작년에 진짜 새로운 유형 문제 나와서 당황했겠당...익인이 조언 참고해서 열심히 해볼겟!!!꼭 붙어서 현직에서
보아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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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완전 뒷북이네요..ㅜㅜ 아직 계시나용 저 이번에 교대 가는 새내기인데요!! 초등학교때부터 초등교사를 꿈꿨는데 재수까지해가면서 드디어 가게돼서 넘 기쁨니다😆 근데 제가 서울 토박이인데 멀리멀리 지역 교대를 가게되어요!!! 임용을 서울로 치고 싶은데... 서울같은경우는 1차가 중요하다고 댓글에 적어놓으셨는데 가산점 3점 손해보는 거 잖아요ㅠㅠ 3점은 한두문제 차이 정도 맞나요? 그렇다면 뭔가 저도 할수있다는 희망이 생기네요ㅋㅋㅋ.. 일단은 학점이라도 잘 받아놔서 그나마 마이너스가 또 생겨나지 않기 위한 대처를 하려고 합니다...... 서론 길었고ㅋㅋㅋ 질문 시작할게요!!
1. 서울 2차는 다른 지역에 비해 어떤 편인지 궁금해요 더 점수를 짜게 주는 편인가요? 문제는 더 난해한지..ㅠㅠ 1차 문제는 평가원에서 내니까 문제는 전국 다 같은데 채점자가 지역마다 다른건가요?? 2차는 지역별인거 알고 있어용!!
2. 임용공부 1년은 거의 1차에 할애하나요.? 아 글구 2차는 1차보고나서 준비시작하는거에요?
서울임용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1학년때부터 관심 쪼~~~끔 갖고 학교 내 교육 자치기구 들어가고 책 열심히 읽고... 서울임용 치신분들 후기도 읽고 카페도 가입해서 눈팅도 해놓고 기출도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대충 감 잡으면 저도 할 수 있겠죠??ㅠㅠ
3. 임용 수업실연하는 거때문에 발표력도 기르고 자신감도 기를겸 연극동아리 드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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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앗 그리구 제가 재수하며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건데 공부가 하면할수록 누적되는게 아니더라고요 맨날 돌아서면 까먹고ㅋㅋㅋㅋㅋ 머릿속에 정리, 체계화가 안되면 공부를 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수준ㅠㅠㅠ 정리가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서 대학생활땐 공부든 생활습관이든 정리하는 버릇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데 임용도 암기의 반복, 정리, 구조화, 복습이 팔할이겠죠..?
4. 이렇게 제가 재수하고나서 1년을 돌아봤을때 느낀것처럼 임용 공부할때 태도가 중요한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용!! 1년 공부하며 느낀것!이 궁금합니다..아니면 이렇게 했어야하는데라는 후회나 아쉬움!! 궁금해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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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차 풀리자마자 왔어요! 새내기구나ㅠㅠ 설레겠네용 차근차근 답해드리자면 3점은 1,2문제 차이 맞습니다 그런데 서울은 워낙 점수대가 다른지역보다 높게 형성되어있어서 보통 임용은 다 맞으려고 하는게 아니다 남들 맞는거 맞고 남들 틀리는거 틀려도 된다 이렇게 얘기들 하는데 서울이랑 특정광역시는 그런 생각보단 최대한 다 맞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 같아요
1. 1차문제는 평가원이 출제하여 전국 공통이고요! 모든 임고생의 답안지를 전국으로 돌려가며 세번 채점합니다! 그러니까 지역별로 1차 점수 편차가 생기진 않습니다 그리고 2차는 제가 서울지역을 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기출문제집이나 수험생들이 복기한 문제를 보니 평이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답할 수 있게끔 나오는것 같아요!
2. 네 대부분 1차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스터디 꾸려서 2차 준비 합니다후기 찾아보시면 감 오실거구요 자치기구는 그곳 분위기나 활동 보시고 판단하시길!
3. 연극동아리 좋죠 그런데 강의 들으면서 과제 할때 발표 맡아서 하려고 노력하고 모의수업 때 교사역할 맡아서 연습하고, 실습나가서 쌓는 경험으로도 수업실연 대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것같아요! 연극동아리 선택하시려면 연극에 평소에 흥미가 있었는지,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길 원하는지 따져보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연극동아리 같은 경우는 매년 정기공연이 잡혀있고 공연전 아주많은 연습량을 필요로 해서 동아리 사람들이랑 돈독한 친목과 동지애를 기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시간이나 과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매우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입학하고 선배들한테 학교 연극동아리 어떠냐고 물어보면 잘 설명해 줄 거예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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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습, 구조화, 복습은 팔할이 아니라 구할이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2020임용대비 인강이 시작했을텐데 오리엔테이션 빼고 첫시간 강의때 한 내용이 임용에 나와요 1월달에 배우고 절대 다시 짚어주지 않는 부분이 11월 임용에 나옵니다 그걸 10개월동안 잊지않고 끌고가는거죠ㅎㅎ 그리고 특히 교육과정 공부하다보면 과목별로 비슷한 구절들이 있어서 확실히 정리해놓지 않으면 헷갈릴 수도 있고ㅠ 정리, 체계화 지이이이인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4. 위랑 이어지는 건데 제가 바로 구조화, 체계화를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특히 수학교과 공부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어어요 "이게 몇학년 내용이더라?" 계속 헷갈려서요 게다가 제가 수학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해서 공부할때도 좀 다른과목보다 열심히 안보고 그랬는데 고득점을 목표로 하다보니 약점과목이 나중에는 발목을 잡더라고요! 고득점 목표로 하신다면 약점과목까지 멀리하지말고 꼭 챙겨가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동기들이랑 대화하면서 마음도 다잡고 잘할수있다고 자기최면도 걸고 했습니다 한탄은 짧게! 빨리 공부자세로 돌아오는게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스터디 꾸려서 문제도 내주고 논술도 쓰고 하는데 전 논술은 첨삭해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아서 4~6인 이 적당하다고 생각했고요 스터디는 2인이 좋다고 봅니다 주위랑 제 사례를 봤을때요! 스터디는 정말 믿음직한 친구랑 하시길! 성실하게 문제내고 풀어오고 피드백도 성심성의껏 해주는 친구가 좋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그래야 하구요. 아쉬운건 제가 교대 다니면서 너무 노는것에 취해서 교육관련 책을 많이 안읽어서 논술이랑 2차면접때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는걸 절실히 느꼈어요 전 수업이랑 교과교육론은 진짜 좋아했는데 교육학은 재미가 없더라구요 교육심리, 교육철학, 교육상담 등등이 논술에도 나오고 2차때도 답변에 도움이 되니까 교육학도 가끔씩 들여다보고 책도 읽으면 좋을것같습니다!! 1,2학년때는 강의 잘듣고 책 많이 읽고 그럼 충분할 거예요! 화이팅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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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감사합니다❤❤❤ 그동안 바라왔던 만큼 열심히 학교생활해야겠네요 어디서도 들을수없던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정말정말 감사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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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선배님 지금도 계신가요ㅠㅠ 임용 티오 썰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답답한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현3학년이구요 내년에 임용을 칠 예정입니다!! 제가 원래 교대에 뜻이 없이 입학을 했던 터라 임용 체계나 지도안 쓰는법(물론 학교에서도 알려주진 않지만,,,^ㅠ^) 등 교사 준비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이 전혀 없구요ㅠㅠ 소심한 성격과 말도 잘 못하는 탓에 수업 실연하는 것을 상당히 힘들어해요ㅠ 근데 더 심한건 제가 경기 임용을 바라보고 있어요ㅠ 참고로 지방교대 재학중입니다...ㅠㅠ 심각성을 느끼고 춘파카페, 초임공카페를 가입하긴 했는데 당장 무엇을 봐야하는지, 공부해야하는지 감이 하나도 안서네요ㅜ 선배들 말 들어보면 내년 1월부터 인강 들어도 충분하다~ 2차 공부는 따로 안하고 실습 만으로 충분하다~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경기도고 점점 임용 상황이 안좋아져서 선배들 처럼 하면 안된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 지금 시기에 내년 임용을 대비하여 저같은 애들은 어떤 것을 알아봐야 하고 또 무엇을 공부해놓는게 좋은지, 어떤 경험을 하는게 좋은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좋은지?ㅠㅠㅠ 현실적인 조언 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댓글이 달릴지 안달릴지도 모르지만 글 남겨봐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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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춘파나 초임공에서 볼 게 없을 거예요. 아직 임용 공부를 시작하지 않아서 자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어떻게 봐야하는지 감이 잘 안올거고... 일단 지금부터 임용 공부를 시작하기는 이르고!! (진짜 1월에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고 계속 잊어버리면서 외우고 외우고 반복하는거라)
자기 자신이 이미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을 보완하면 참 좋겠어요 1. 교과서 보면서 수업 구상하기 >> 이거 추천 이유는 지도안 작성이든 2차 수업실연이든 교과서 활동 1,2,3 그대로 진행하는 걸 원하지 않아요. 가끔 교과서를 들여다보면서 '이걸 내가 아이들이랑 수업한다면 어떤 활동을 할까?' 구상해보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나만의 활동 이름도 지어보고. 예를 들어 분수의 덧셈 차시라면 어떤 도입자료를 쓸까? 초콜렛을 구체물로 써볼까? 활동 이름은 뭐라고 지어야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활동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 재밌을까? 모둠 과제를 준다면 어떤 걸 줄까? 어떤 발문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서 지도안도 정확한 형식을 갖추진 않더라도 활동 한두개를 재밌고 알차게 구성해본다면 그게 나중에 시험장에서도 툭 튀어나올 수 있는 재산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로 실습 갔을 때 그 학교 선생님들이나 같은 실습생들 수업에서 좋아 보이는 아이디어는 다 기록해두고 제 수업에 적용해보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발표 방법이나 모둠활동 규칙, 발문, 도입자료 등이요. 내 걸로 가져오세요!
2. 존댓말로 뻔뻔하게 교사 언어 연습하기 >> 이건 그냥 막 붙인 제목이에요. 사실 저도 처음 실습 갔을 때 말 더듬고, 아이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겠고 얼굴 빨개지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냥 연극한다 생각하고 뻔뻔하게 하자' 생각하고 나니까 좀 낫더라고요. 머릿속으로든 입밖으로든 자주 교사 언어 따라해보세요. 예를 들면 "여러분~ 책을 펴 볼까요?" "수일이는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요?" "친구에게 자신이 만든 질문을 가지고 퀴즈를 내 보세요~" 등 그냥 아주 사소한 것부터 수업에 자주 하는 말까지요 ㅎㅎ 포인트는 존댓말! 어차피 실습이든 시험장에서든 존댓말로 하니까~ 나는 지금 교사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다~~ 생각하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그냥 내 말투가 되어있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오는 때가 올 거예요.
3. 교사가 되려하지 말고 일단 임용 통과하기 >> 내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난 준비가 안된 것 같아. 이런 생각 많이 들거예요. 그런데 그런 걱정 다 나중에 해도 됩니다. 합격 후에요. 합격 후 대기하는 동안 또는 발령 받고 나서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다 배우게 돼있습니다. 임용준비생이 해야할 건 그저 시험에서 고득점받기, 수업실연 요건 채워서 제시간 안에 망치지 않고 침착하게 하기, 논술 정답 채워서 잘 쓰기 이런 겁니다. 좋은 선생님이 될 사람이 임용에 합격하는게 아닙니다. 부족한 면이 있어도 인성이 뭣같아도 임용 고득점이 결국 교사가 되더라고요.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1월에 탕! 시작 하면 그냥 도서관에 박혀서 공부 열심히 하면 될거예요.
4. 영어 공부 하기 >> 수능 후에 영어를 공부하지 않다보니 영어면접 준비가 꽤 고생스러웠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영어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영어 기본적인 단어, please 써서 학생들에게 활동 지시하기, 내 생각 영어로 말하기 등등 영어 공부를 미리 한다면 바쁜 임용 준비 기간동안 여유가 생기겠네요.

임용 체계는 지금은 다들 수박 겉할기식으로 알겁니다. 내년에 공부 시작하게 되면서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지도안 쓰는 법은 음.. 저는 3,4학년 실습 때 학교 선생님들에게 지도안 첨삭 받으면서 감을 익혔고요. 나중에는 초임공 등에서 지역 이름 박혀있는 파일 받아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제 친구들도 합격하긴 했는데 다같이 지도안에서 2점 정도 깎였거든요.근데 그게 왜 그런지 아직까지도 모르네요. 저도 지도안을 100% 파악하고 시험을 본 건 아닌지라..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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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와ㅠㅠㅠ 이걸 이제야 봤네요ㅠㅠㅠ 너무나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ㅠㅠ
그럼 선배님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제가 사실은 교대 다니면서 저희가 학점이 막 중요하고 따야하는 자격증이 많고 그런게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방학때 다른 일반대 친구들처럼 공부를 전혀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사실 시험기간때도 안하는게 문제지만....) 왜 교대는 똑똑한 애들 모아서 바보 만드는 곳이라고들 흔히 말하고는 하잖아요. 그 말을 너무 뼈저리게 느껴요ㅠㅠ 학교에서 배우는 건 전문적인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는 느낌이라... 매번 방학때 생각없이 이렇게 보내도 되나?? 불안해하면서 한심하게 이때까지 방학을 보냈어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전화영어 가끔하면서 영어 잊어먹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중이고, 책도 읽으려 노력하고 있고,,,ㅠㅠ 가만히 있긴 심심해서 평소에 관심있었던 자격증도 따보려 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지... 피아노를 못치니까 피아노라도 배워놓아야 하는건지....ㅎ
혹시 방학때는 어떤 활동 하면서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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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안녕하세요!! 위에서 답변해주신 내용들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드려요ㅠㅠ 저는 2학년에 재학 중인 교대생인데요, 제가 암기력이 진짜 떨어져서 이번 겨울 방학때부터 조금 공부해두려고 하는데 제 계획이 괜찮은지 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수업 구상 정리+교육시사 등 논술 공부+암기 필요한 과목 한두개 미리 보기(<<과목 추천 부탁드려요...!! 아니면 임용 시험 과목에 대한 정리글 추천해주셔도 너무 좋아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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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저랑 친한 선배가 임용공부하는 거 보니 뭔가 너무 불안해져서요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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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학년 이신데 차근차근 준비하시려고 하는군요 멋있습니다! ㅎㅎ 수업 구상 정리, 교육시사, 암기과목 공부 방향은 잘 잡으신것 같아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수업구상 하실때 처음에는 교과서 참고하면서 교과서 활동을 변형하는 식으로 구상 연습 하시다가 나중에는 성취기준 딱 하나만 놓고(예체능 제외) 한 차시 분량의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교과서 활용없이 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보통 수업실연 면접 때 교과서 없이 나만의 수업으로 재구성 해서 하는걸 기본으로 하시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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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암기과목은 본인이 약한 과목을 미리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좋아해서 임용공부때 과학 각론은 되게 수월하게 햇어요 그런데 수학을 너무 싫어해서 수학 학습 체계 외우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수학을 좀 더 일찍 들여다보면서 체계를 외웠더라면 임용공부가 좀 더 쉽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리글 같은건 이제 저도 시험친지 꽤 돼서 잘 모르겠네요..ㅠ 4학년때 초임공을 들락날락 했었는데 자료만 얻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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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충분히 즐기실 거 즐기고 책 많이 읽으시고 대학시절 즐기시면서 공부하세요~ 저는 4학년 되는 2월달부터 시작했답니다 ㅎㅎ 응원할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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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글쓴이에게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따수운 응원까지 해주시다니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종강하고 바로 조언해주신대로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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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26에게
저는 아마 음악부터 해야겠네욯ㅎ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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