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퇴 진짜 인생 망치는걸까

	익인1 후회하기 전에 자퇴하거나 전학가는 게 나을 거야 나도 어물쩡하게 있다가 지금 고3이라 후회하고 있거든... 나도 예체능계고 진로계획 다 있었는데 지금 애매하게 된 상황이라... 7년 전 익인2 참고로 나도 집단에 들어가도 소속감 같은 거 잘 못 느끼는 그런 성격이야! 지금도 친한 친구들이랑만 얘기하고 그 외에는 말도 잘 안 하고 살아 ㅋㅋㅋ 7년 전 글쓴이 혹시 위클 상담 받아봤어? 물어보고 싶은게 많아서... 7년 전 익인5 상담 받아보진 않았지만...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거나 털어놓고 싶은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도와줄 수 있는 만큼 도와줄게 :) 7년 전 글쓴이 상담 받아보고 싶은데 부모님 동의 있어야지 상담 받는걸까 진짜 싫은데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댓 고마워 쌤마다 사바사인건 감안 할건데 혹시 상담하면 기초적으로 뭐 물어봐? 그냥 무조건 자퇴하지 말라고 하는거야? 7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고마워... 일단 위클부터 천천히 가봐야겠다 7년 전 익인17 글쓴이에게 위클 나는 비추.. 나는 진짜 너무 힘들고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죄송해서 갔는데 나중에 내가 고민 말씀드린거 담임쌤이 다 알고계셨어.. 어떤 내용이였는지..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나는 그게 전화위복이돼서 담임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고 잘 풀리긴했지만 쓰니 담임선생님은 그런분이 아닌거같아서 댓글남겨..ㅠㅜㅜㅜ 7년 전
	익인3 네 인생이야 너가 결정할 일이야 너가 더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을 해 그에 따른 어떠한 것이든 너가 감수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7년 전 글쓴이 아까 학교 갈 생각하는데 호흡이 안되더라 누워있는데 시야 뿌얘지고 힘들었어 진짜 내가 학교가 싫나봐 7년 전
	익인4 정말 계획이 확고하고 너 자신을 믿을수있으면 자퇴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근데 인간관계때문에 더 자퇴생각이 드는거면 전학도 생각해봐ㅠㅠ! 7년 전 글쓴이 전학을 생각해봤는데... 나는 어딜가도 적응을 못할거 같아 내가 제일 문제네 진짜 나 너무 싫다 7년 전
	익인7 Noooooo 생각보다 자퇴하는 애들 꽤 있어 너가 잘못 된 게 아니야 집단생활 힘들어하는 애들 꽤 있더라 근데 자퇴의 장단점이 있겠지? 일단 학교에서 생활하는 게 사회 나가기 전 예행 연습이라고 생각하ㅕㅡ면 돼 사회엔 생각보다 더 엄청난 사람들이 많거든 ㅋㅋ.. 지금 힘든것보다 더 힘들수도 있어 그리고 위클 상담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부모님이랑 일단 먼저 상의 해봐 7년 전 글쓴이 부모님이 진짜 보수적이야 미용도 3년 설득하고 겨우 다니고 있는데 자퇴한다고 말하면 나 진짜 죽을수도 있을 거 같아서... 7년 전 익인9 부모님도 해결 못하면 학교는 더 어려워... 마음 맞는 애 하나도 없어? 선배나 후배도? 그리고 미용이 어느쪽 미용 말하는거야? 7년 전 글쓴이 마음 맞는 사람 하나도 없어 굳이 뽑으라면 한 명 있는데 얘도 막 그렇게 친한거는 아니고 그냥 밥만 같이 먹는 사이...? 다른 반이야 심지어 미용은 일단 전공 메이크업 잡고 추가로 헤어나 피부 계획중이야 메이크업은 지금 자격증 실기 준비중이고 7년 전
	익인10 뭐야 나랑 똑같아 나도 미용해 담임이랑 나랑 크게 대판 싸웟었고 친구랑은 사이 좋은데 시간낭비하는 거 같아서 그냥 미용학원 다니면서도 대학 갈수있고 공부도 늘 집에서만 했어서 학교가 필요없다 느꼈거든 그래서 자퇴한다고 몇달 전부터 구애하는데 자퇴 허락을 안 해주신다.... 7년 전
	익인11 부모님 설득 못 시키겠다면 특성화고로 전학가는 건 어때? 내가 아는데 인간관계 망하면 계속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초기엔 정신력으로 버티는데 중후반쯤부터 멘탈 다 나가서 성격 바뀌고 무기력해 진짜 하루빨리 전학가는 거 추천 7년 전 익인12 전학가서 애들한테 말 많이 걸고 막 이 구역에 인싸는 나다 이런 느낌으로 다가가 2학기라 처음엔 혼자 다니는데 2학년때부턴 아는 애들 몇명 모이고 새학기니깐 먼저 말 걸면서 다가가면 친한 친구 엄청 생긴다 내가 지금 2학년인데 이런 사례 많아 전학 하루 빨리 가는 게 좋아 7년 전
	익인13 내 친구 고등학교 안갔는데 지금 제일 재밌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 막 그림그리고 그걸로 돈좀벌ㄹ고 7년 전
	익인14 여기 반응이 굉장히 유한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자퇴, 검정고시를 좋게 보진 않아 잘 생각하고 해 여기 반응이 전부가 아니야 7년 전
	익인15 나도 고1때 학교가 안 맞아서 자퇴한 익인인데 후회 1도 없고 오히려 자퇴해서 이득본 적도 많음 사회는 아직 인식이 안 좋다 하더라도 지금 되게 힘내서 바꾸고 있고 사회도 점점 변하고 있어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교보다 학교 밖 지원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좋은 거 훨 많음 7년 전
	익인16 여기 반응 전부 아니야 아직도 자퇴 안좋게보는사람들 엄청많아..그리고 검정고시생 안받아주는 대학도 있음 우리 사촌언니는 아파서 자퇴했는데 검정고시생이라 자기가 가고싶은 곳 못갔어 성적 충분히 되는데도 그 언니가 나중에 자퇴한거 후회했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7년 전
	익인18 음 난 위클 상담 추천하지 않아ㅠㅠㅠ내 친구들 중에 자해하거나 고민이나 자퇴얘기 이런거 상담한 애들 있는데 담임쌤이나 더하면 다른쌤들 상담하러온 다른 애들 귀에도 얘기 들어가더라ㅠ 7년 전
	익인21 왜 망행 나도 고1 자퇴생인데 지금 독재학원에서 하루에 순공 시간 10시간 넘게 공부하는중 당연히 노력만 하면 100% 결과가 따르는데 그만큼 더 의지 갖고 해야지 자신 없고 망설이면 그냥 안 하는게 나을듯 7년 전
	글쓴이 댓글 진짜 다들 고마워 일단 오늘 미용쌤이랑 상담하고 내일은 위클 상담 받을 계획이야... 상담 아무것도 안 받는거 보단 나을 거 같아서 그렇게 마음 정했어 자퇴하고니서 계획도 70% 정도는 완성했고 이제 상담 받고 진짜 마음 확실히 정한 다음에 엄마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볼거야 진짜 다들 너무 고마워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고1 자퇴 진짜 인생 망치는걸까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