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학원 다니려는 익들에게

우선 나는 학원 비추야.. 

작년 대학 면접을 위해 대치동 유명 면접학원을 등록했어. 가자마자 내 대학에서 보는 면접의 유형도 안 보고 무작정 종이 뭉텅이를 주더라고. 참고로 나는 생기부+자소서 면접, 제시문면접 이렇게 두 종류였고 학원에서 준 종이는 둘 다 해당되지 않는 거였어.  

그래서 말씀드리고 생기부+자소서 질문지로 바꿨고 연습을 하는데 대답을 적은지 5분도 안 돼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답했는데 제대로 얘기도 안 해주고 세심하게 봐준다는 느낌도 없고 무작정 비판하더라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안 들어서 당일날 나 안 한다고 나왔어.  

결과적으로 난 모든 면접에서 합격했고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어. 굳이 잘 봐주지도 않고 비싼 면접학원 다닐 바에야 혼자 연습하는 게 낫다고 봐

[익인1]

그럼 제시문 면접도 쓰니 혼자 준비한 건가요???ㅠㅠㅠ제가 제시문 면접 있는 곳만 면접학원 다녀볼까 했었는데...

[글쓴이]

딱히 준비 안 했어요

[익인2]

쓰니야 너무 늦은 댓글이지만 혹시 저 면접학원 어딘지 알 수 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