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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7
라는 말에는 뭐라고 반박해야 해?? 

 

엄마만 자꾸 말 바꾸면서 귀 막고 반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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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건 아닌 듯 나는 진짜 자퇴안한거 후회해 인간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데 그냥 정말 친구들빼고는 내 시간을 버리는 느낌 그 시간에 빨리 내 공부할 거 마치고 대학들어가서 하고싶은 일들 더 많이 해볼걸이라는 생각이 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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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나도 후회 꼭 할 거 같아서 지금 밀어붙이는데 진짜 말이 안통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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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가 자퇴하고싶은 이유를 대야지 정확한 이유가뭔데? 아무런 계획이ㄴㅏ 이유가 없는데 무작정 아 학교가기싫어 해서 자퇴하는건 누구라도 반대할듯... 엄마를 설득시킬 이유나 계획을 생각해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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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 아니아니 그게 아니구 자퇴 하고 싶다고 4월달부터 얘기하고 계속 도화지 사서 꽉 채운거 세장, 에이포 7장 등등 계획표 계속 보여드렸어 아빠는 허락하셨는데 엄마는 ‘계획표 보여주면 검토하고 생각해볼게’ 이랬으면서 결국 보여주면 카카오톡 답 읽씹하고 자꾸 저런식으로 되물어서 몇 달간 계속 서로 반박하는 톡 대화만 이어가다가 저렇게 묻길래 진짜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말이 없을까 싶어서 글 올린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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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쇼핑몰 열어서 물건 팔고 있고 미용학원 다니면서 대회도 나가고 자격증도 땃어
입시는 학원에서 해주기도 하고 고등학교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자퇴 결심한거야
그리고 공부 하는 학원은 다닌 적 없고 늘 집에서 공부했어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만 들었지
설득시킬 말이 아니구 반박할 말을 구하는 글이였어ㅠ 그리고 무작정 자퇴하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니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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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음.. 만약에 자퇴하면 검고는 칠거지? 아무리 학교가 시간낭비 같아도 일단 중졸은 사회적시선이 안좋기도하고..
아빠가 허락하신거면 엄마만 남은것같은데
조건 하나를 걸면어때??
엄마랑 상의해서 그럼 나 ㅇㅇ 하면 자퇴시켜줘 라고! 대신 너무 쉬운건 좀그렇고.. 엄마가 만족할만할걸 생각해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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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학원에서 입시 그건 사실이지만 나는 내 힘으로 대학교 가고 싶은 것도 있어
우리 엄마가 좀 막무가내라... 학교 처럼 화장도 못하게 할 거고 지원도 안 해줄거다. 이래ㅠㅠㅠㅜ 원래 지원 안 받아서 별생각은 없는데 그냥 자퇴 하지말라는 억지같애
그래서 대화로 설득 시킬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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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음.. 계속 집에서만 공부할건데 혼자 대학을 가는건 좀 힘들수도 있어
쓰니가 어느 대학을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얘기하는거 보니 전문대 생각하는거면 혼자하는것도 괜찮을수도 있겠다
쓰니지금 몇힉년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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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1학년이야!!
나 어차피 고등학교 다녀도 정시 팔 생각이였는데ㅠㅠㅠ 학교 수업 너무 엉망이라 다시 강의듣고 공부 해서 돈이 두배로 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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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이번 중간고사로 그럼 엄마한테 얘기해보는건 어때?? 엄마 내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ㅇㅇ 할테니까 그럼 자퇴허락해주면 안돼? ㅣ런식으로.. 솔직히 해볼수있는건 다 해본것같아서
아니면 아빠한테 엄마하고 얘기좀 해달라하는건 안되려나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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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헣헣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해볼게!! 다 해봐야겠으 고마으ㅓ 익인아❤️❤️🙏🏻 진짜 성공하면 다 익인이 덕분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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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헉 아냐아냥ㅋㅋㅋ 꼭 성공해 익인이!! 계획도 뚜렷하고해서 자퇴해도 잘 살수있을거야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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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계속 반박만 하는건 안 좋을 것 같은데.. 담임하고 엄마하고 통화하게 해보는건 어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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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랬다가 담임한테 자퇴 안 된다고 쐐기 박아버릴끼봐....ㅠㅠ 게다가 담임이랑 나 사이도 안 좋아.... 담임이 소문이 좀 자자한 쌤이야 여기 여곤데 자기 혼자 오해하고 작년 반 애 싸대기 때리는 등등 많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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