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쓰라고 소재랑 전개방식까지 다 골라주셨는데 이대로 쓰기에는 내 양심이 너무 찔리고 내가 너무 비참해.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아서. 근데 내가 더 잘 쓸 자신이 없어.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