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이젠 사람이랑 말만 해도 눈물 나

진짜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살기 싫고 진짜 너무 막막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은데 그러긴에 취업도 힘들고 돈도 못 벌고 안정적인 거 하자니 내가 적성에 안 맞고 남들 평판도 안 들으려 해도 들리고 집에서도 원하는 게 있으니까 말은 그렇게 안 해도 압박하고 나도 제대로 모르는데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짜 내일 아침에 눈 못뜨면 좋겠다

[익인1]

조금만 더 힘내자 힘들때는 울어버려 한결나아지더라

[익인2]

ㅠㅠㅠㅠㅠㅠ진짜 그 마음 알아....내 친구둘도 고3와서 꿈 다 봐꿨어 정말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체험하는 입장에서도 답답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