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역에서 내신 따기 어려운데 분위기 공부하는 분위기고 빡세다는 여고 간 사람이야 음 일단 나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후회하는 애들 엄청 많았어 다른 학교에 비해서 수행도, 규정도 너무 빡세서 근데 그만큼 내신은 안 나오고 점수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내신은 박살나서 애들 다 후회하고 매번 이 학교 괜히 왔다 그러고 그랬던 편이었어 그런데 애들은 다 좋고 반 분위기는 엄청 좋아서 그나마 버텼지 그리고 지금 고2인데 이과, 문과 갈리면서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 파는 애들도 엄청 많아 우리 학교에서 수시는 미친짓이라는 말 있을 정도로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내신 따기 힘든 곳은 그만큼 내가 잘한다면 혜택은 많아 개인 프로그램, 생기부를 위한 행사들, 수상 쌓을 수 있고 진짜 생기부 탄탄하게 잡을 수 있는데 그만큼 내신 열심히 챙겨야한다는 거. 거기 가서 분위기가 있으니까! 분위기 따라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들은 있겠지만.. 거기서도 반 분위기는 달라져. 그래서 난 솔직히 완전 노는 애들만 있는 학교가 아니라면 그런 분위기는 인문계 대체로 비슷하다고 생각해 노는 반이 있고 열심히 하는 반이 있으니까. 내신 비중이 점점 더 커지는 만큼 어딜가든 후회는 남으니까 최대한 내가 좀 시간을 많이 쓸 수 있는 곳, 외부 활동도 할 수 있는, 내신 챙길 수 있는 곳 갔음 좋겠어 ㅜㅁㅜ 넘 만 많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이모양이 됐네 도움 안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ㅜㅜㅜ 다들 꼭! 좋은 원하는 학교 가길 바랄게!

인스티즈앱
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