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고민된다

	익인1 난 일반고 갈꺼야 고졸채용 점점줄어들어서 답도 없다 나도 불쌍한데 밑에 1,2학년들이 더 불쌍해 7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알겎다 고마워 7년 전
	익인2 나는 그래도 특성화 갈래 앞으로 고졸채용이 줄어들진 몰라도 인문계 애들보다 길이 하나 더 있는거니까 그리고 특성화 간다고 해서 대학 못가는것 도 아니고 여기서도 충분히 갈 수 있어 7년 전
	익인3 난 일반고.. 솔직히 올해부터 취업 너무 안되서 현 고삼인 나는 너무 답답하고 애들도 다 수시지원한다 특성화에서 이름 좀 들어본 인서울 대학(전문대포함) 가려면 정말 공부 잘하지 않는이상 힘들어.. 차라리 어차피 대학갈거였으면 일반고가서 준비할걸 하는 생각이 든다ㅠㅠ 7년 전
	익인4 난 특성화 ...매우 만족이고 고졸 취업 안 좋아져도 학바학이라고 생각함 7년 전
	익인5 나도 중3때 (내신 50%) 꿈도 없고 진로도 특기도 없어서 그냥 취업하자 라는 생각으로 상업계 특성화왔어 나는 돌아가도 다시 특성화 올 것 같아 고졸취업 문이 좁아진다 이러는데 진짜 정말 열심히하면 그 문 통과할 수 있고, 나는 처음부터 공기업만 보고 3년 보냈어. 우리나라에 공기업이 얼마나 많은데 .. 한전 LH 국민연금 건강보험 코레일 취업에 관심없어도 알게되는 이름떨친 공기업도 있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업진흥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기안전공사 취업준비하면서 만난 수많은 공기업들이 있어 이런 기업들에서 매년마다 채용하고 있고 그렇게 많은 기회를 내가 잡아야하는거야. 못잡으면 거기서 불만, 후회가 오는거구 나는 정말 특성화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고졸채용 일반채용 같이 이뤄지는데 20대 30대 모두 대졸 하나로 몇년간 고생하는거 보면서 나는 참 어리구나, 어린데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구나라는 걸 느껴 일반고>4년제>군대>취준기간>입사 (28세) 특성화고>입사(20세) 같은 입사동기야 같은 일을 하고 나는 돈이 급해서 남들이 대학가서 공부할 시간에 돈을 버는 걸 택했엉 그 결과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고 특성화에서 회계, 상업계 전문과목 공부하면서 현타도 오고 예전에 하고싶었던 미술이 정말 하고싶었어 이게 내 마지막 후회야 일반고 가서 대학 진학 후에도 뚜렷한 전문직업/진로를 찾지 못할 것 같다면 정말 특성화 추천해 7년 전 글쓴이 헉 정말 고마워....! 난 지금 내신15퍼 정도인데 특성화가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해서 좋은 곳 갈수있겠지..? 7년 전 익인13 당연하지 ! 난 쓰니가 어딜가던 잘 해낼거라고 믿어 특성화가 공부 분위기가 있는 학교, 노는 학교가 있어 쓰니가 원하는 학교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정말 남 생각 안하고 쓰니 공부만 했으면 좋겠어. 나는 노는 학교와서 정말 친구들이랑 놀고싶어 미치는줄 알았고, 친구들 중에 나만 자소서 쓰고 취업준비해도 정말 열심히 했어 친구들이 하지마라 놀자라고하면 놀고나서 잠 안자고 공부하고.. 쓰니는 이런 일 안했으면 좋겠다 특성화 오면 대입/취업(+공기업)/공무원 크게 세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쓰니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곳 선택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 중학교 인문교과 속에서 내신 15퍼라면 전문교과(단순암기) 성적, 전문교과의 연장선인 자격증도 문제없을 것 같아 솔직히 학교성적+자격증만 좋은 수준이면 고3 때 취업 훨씬 쉬워져 공기업 준비하고 싶다면 자격증은 가능한 빨리 취득하고 NCS공부 잡았으면 좋겠어 9급공무원 준비하고 싶다면 한국사, 전산회계운용사 미리 1학년때 하고 오로지 공무원 공부만 했으면 좋겠구 조언해주는 선배도 도움주는 선생님도 없이 내가 고3 정말 힘들게 보내서 매번 했던 후회들이야.. 조금 더 일찍 공부할걸 .. ㅋㅋ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린 후배들한테 꼭 말해주고 싶었어 ㅜ! 7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길게 조언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7년 전
	익인6 서울에 있는 특성화 다니는 고2인데 1년전부터 지금까지 자퇴전학 너무 많이 생각했고 지금도 후회 중이야 7년 전 글쓴이 허걱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가ㅠㅠㅠㅠ 7년 전 익인7 나도 딱 쓰니처럼 중학교 내신 14퍼 정도였구 정말 내가 취업에 대한 확고한 목표가 있지 않는 이상 일반고 갔으면 좋겠어. 막상 입학 해보니 재수하는 언니들도 많고 수시보다 정시로 미는 친구들도 꽤 많더라고 쓰니가 정말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 있다면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겠지만 대학 생각이나 아니면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인문계가 나을거양 7년 전
	익인8 학바학 ,, 나는 영상쪽 취업보단 대학을 많이 보내는 특성화고인데 중학교때 내신 150대로 들어와서 고등학교땨는 조금 더 열심히 했더니 과 수석됐어 ,,, 지금은 단국대 동방예대 수시 넣었다 ! 솔직히 난 일반고 갔으면 내 인생이 정말 답이 없었을거라 생각해 ... ㅠㅠ그래서 특성화 고 온거 진짜 후회 안하고 다시 선택하라해도 우리 학교 올 거 같아 7년 전
	익인10 사람마다 특성 다르고 학교마다 다 다르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특성화고 후회 안 해 나는 쓰니처럼 중딩 때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었걸랑 내신 40퍼에 수학은 맨날 30점 서술형은 백지로 내고 영어는 문법도 잘 몰라서 맨날 암기로만 시험 보는 유형 그래서 사실 잘 몰랐는데 중3 마지막 때 특성화 설명 듣고 특성화 왔어 대학교 큰 욕심도 없고 나는 인문계 과목이 지독하게 싫었거든 우리 학교 와서 수업 듣는데 신세계 회계 금융 너무 좋고 적성에도 잘 맞았어 학교에서 1학년 때 회계 천재 소리 듣고 다니니까 으쓱하고 선생님들도 나 예뻐하고 성적도 진짜 중학교 때 비해 잘나오더라 수학도 중딩 때보다 쉬웠고 나 그때 처음으로 서술현 답 써봤어 그래서 너무 행복해서 연필로 썼다 다시 볼펜으로 쓴 일 생각난다 나는 지금 고3이야 1학기 때 좋은 기회가 있어서 학교장 추천도 받아서 공기업 면접도 가보고 아쉽게 떨어졌지만 지금도 공채로 자소서 쓰고 있어 근데 나는 행복해 그냥 이 과목도 좋고 자격증 따면서 보람도 있고 사실 취업의 길이 줄어든건 맞지만 우리 학교는 지금 중소 기업도 꾸준히 들어오고 그러니까 불안한 마음도 없더라 작년 선배들도 올해 노력해서 좋은 곳 많이 가셨더라고 그래서 난 느긋하게 살게 쓰니가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는 안 했음 좋겠다 나는 주변에서 특성화가 신의 한수였다고 그러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인문계 친구들이 수시 쓰는데 다 내가 아는 곳 유명한 대학교 쓰는 거 보고 느꼈어 나는 인문계 갔으면 저런 대학교 꿈도 못 꾸고 잇었겠지 특성화라 딱히 비교도 안 당하고 희희 그냥 나는 내 선택에 만족해 쓰니도 잘 생각해 보고 선택해 시험공부 하다가 갑자기 추억에 빠지면서 이렇게 길게 썼네 쓰니의 선택에 행복이 있길 바라며 7년 전
	익인11 중3으로 돌아가도 난 무조건 특성화고야 7년 전
	익인12 진짜 확실한건 일반고가면 더 힘들기야 하겠지만 특성화고보다 훨씬 발전가능성이 있어 고졸은 승진이나 연봉에 있어서 한계가 생각보다 심해..ㅎ 그런거에 욕심 없으면 특성화가고 아니라면 일반고가 7년 전
	익인14 나 특성화 고3인데 진짜 특성화 학교별로 케바케야 취업 지원 잘 되는 곳은 이미 마이스터로 지정되어있고 갈거면 특섵화 중에서 잘 되는 곳 수소문해서 가 근데 난 정말 일반계 추천해 특성화 나중에 대학 가려면 안 받는데도 많고 일반계에 비해 생기부도 부실한 곳 많으니까.. 특성화는 거기다 대학갈 때 안 배우는 과목 때문에 대학 9등급 처리 되는 곳도 은근 있고 난 100000000000 일반계 추천... 물론 쓰니가 가고싶은 특성화 고가 취업 지원 잘해주면 거기로 빠지는 걸 추천 진짜 고민 잘해봐 내 친구는 미용 쪽으로 지원 잘해줘서 지금 만족해 청담쪽으로 빠지기도 한대서 7년 전
	익인15 음... 특성화 가서 하고픈 게 뚜렷하면 그쪽으로 가는 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난 인문계를 가는 게 낫다고 봐...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거든 7년 전
	익인16 나 상위권애들 싹다 특목고 자사고 가던 중학교에서 내신 4%로 특성화지원해서 왔는데 단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음 이유는 넘 많아서 하나하나 이야기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지금 적성 찾고 꿈꾸던 회사 합격해서 너무 행복해 내가 인문계나 특목고 갔으면 이 회사 생각이나 해봤을까 싶어 아마 내가 뭐하고싶은지 생각도 안해봤을거같아.. 7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내가 하고싶은게 내가 가고싶은 학교 과에 있는거인데 어떤사람은 그럴거면 차라리 대학가서 배우라는데 인문계에서는 못버틸거같고..그래서 고민이야 7년 전 익인17 혹시 하고싶은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7년 전 익인19 나 구체적이진 않지만 무역회사쪽으로 가서 일하고싶오!! 7년 전
	익인18 나는 중3으로 돌아가면 인문계갈래..... 너무후회된다ㅠㅠ 7년 전
	익인20 나는 중학교 때 성적도 평범 그냥 모든 게 평범하던 애였는데 여기 와서 정말 놀랍도록 많은 게 변했고 선생님 친구들 가릴 것없이 인정 받구 있어~ 공기업 취업도 했고! 그리고 3년 뒤에 인서울 대학 갈 것임 나는 이게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 때 목표였어 네가 원하는 목표, 플랜이 있다면 특성화 가는 걸 추천해 하지만 인문계 간다고 해도 말리지 않아 현 취업시장 안 좋은 건 확실하고 그때 돼서 취업이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거든 ㅠ 어쨌든 후에 쓰니의 선택이 후회없는 선택이길 바라 7년 전
	익인21 나 특성화 올해 졸업했는데 너무 후회해 중3으로 돌아간다면 내 자신 뜯어말릴거야 작년에 취업해서 1년 좀 넘게 회사 다니고 있는데 대학 올해 가보려고 이번에 수시 썼어 특성화는 대학 가기 쉽다는 것도 다 말도 안되는 소리야 특성화전형은 몇 개 과 뽑지도 않고 2.3명 극소수만 뽑아 일반전형은 특성화도 지원해도 된다고 하지만 특성화 안 뽑아주는 학교도 많아 진짜 뜯어 말리고 싶다 나도 중3때는 내가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빨리 돈 벌고 싶기도 하고 회사 다니고 싶은 마음에 특성화 가려고 했었어 그냥 성적도 상위권인 편이고 나 정도면 똑부러지고 고졸이라도 사회생활 잘 할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사람들 대다수가 밟는 루트가 있다는 건 그게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방법인거고 따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 3년 채우고 재직자 전형? 진짜 말도 안돼 회사 측에선 고졸이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 다니는 거 원하지 않아 회사 입장에선 당연한 거겠지 우리 회사 구분은 나름 대기업이고 크고 인지도 있는데 사람들 칼퇴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동기인 고졸 친구들 중에 야근 밥 먹듯이 하는 애도 많아 아직 입사한지 반년도 안된 친구들도 이렇게 야근 시키는데 3년 뒤에도 칼퇴 시켜주고 대학 다니게 배려 해준다는 보장이 없겠지 그리고 정말 말이 쉬운거지 8시간(우리 회사 경우 30분 더 일하지 출근해서 업무 준비 시간 등등 다 합하면 더 되겠지만)동안 일하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곤해 죽겠는데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공부한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어려워.. 나 영어학원도 잠깐 다녀봤거든 쉬운 일이 아니더라 7년 전 익인22 내가 상위권 성적으로 입학했지만 내가 다닌 과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서 내신 따기가 엄청 쉽고 이런 것도 아니었어 그리고 고졸 차별도 만만치 않아 회사에서..ㅎㅎ 신규 입사자 교육은 고졸한테 안 시켜줘 나이 듣고는 놀라면서 잘해주시는 분들도 물론 있지만 아무래도 어리니까 민만한가봐 같은 걸 해도 뭐라 욕먹거나 외모 언급+성희롱을 나한테 하는 게 쉽구나 싶었어 회사 임원 아저씨한테 외모 칭찬 계속 듣는다고 해서 기뻐하는 19살이 어딨겠어.. 내가 고졸로서 취직해서 힘든 점이 너무 많았어서 그냥 막 적은 거라 두서없겠다 수시 썼다고 앞전에 말했듯이 지금 면접 연습 중이고 사직원 내서 퇴사를 바로 앞두고 있어 나한테 고졸 취업이 안 좋은거 95퍼, 좋은 점 5퍼라서 이렇게 욕만 써놨지만 그래도 참고 해줬으면 해 왜냐면 특성화고 홍보 차 오는 학생들, 선생님들은 상고에 대한 장점만 말해주니까. 실제로 쌤들이 입학설명회 때 말해주신 것들하고 실제랑 다른 점들도 있었어 그냥 학교 홍보하려고 좋게 포장된 말들 많이 들었을텐데 나같이 직접 겪어본 사람한테도 들어봤으면 좋겠어서말해본다 나는 장녀고 주위에 이렇게 물어볼 사람도 없었어 만약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있고 이런 점들을 내가 4년 전에 들었다면 나는 절대 특성화고를 안 왔을 거야.. 지금도 너무 후회 돼 나는ㅎㅎ.. 회사 분들도 내가 느꼈던 것들 얘기하면서 대학 지금이라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라고 하니까 다 추천하시더라 ㅋㅋㅋㅋ 긴 글이지만 읽고 잘 생각해봤음 좋겠어 7년 전 글쓴이 헉 긴글 너무너무 고마워..남은 시간동안 잘 생각해서 결정할게!! 7년 전
	익인23 난 작년에 졸업한 특성화 학생인데, 진심으로 주위 사람들한테도 추천해준다.. 잘 할 자신 있으면 특성화 가라고 난 특성화 가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거든. 좋은 대학도 갔고 3년동안 힘들었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인문계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과목을 배운 게 대학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도 자금 행복하니까. 어중이 떠중이로 하던 친구들은 나중에 다 후회하고 취업 진학 둘 다 못해서 힘들어했지만 열심히 한 애들은 그 애들 나름대로 다 좋은 결과 얻었으니까 쓰니가 정말 열심히할 자신 있음 특성화 가 7년 전
	익인24 본문보면 상업계열 특성화 고민 중인 것 같은데 회계랑 너랑 얼마나 잘 맞는지도 한번 생각해봐 정말 하나도 맞지않는 과목이라면 학교 다니는 3년 동안도 고통이지만 취업한 뒤에도 적성에 안 맞으니까 힘들어서 퇴사하시고 늦깎이 공부해서 다른 과 전공으로 대학가신 선배들도 많이 봤거든 7년 전
	익인25 특성화에서 제일 나은건 공무원으로 가는거같아 7년 전
	익인26 난 다시해도 특성화... 뭐 상고 과목은 전혀 안 맞았지만 인문계 숨 막히는 분위기에서 나는 못 버텼을 듯. 조금이라도 자유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게 더 좋았고 난 중견 취업했다가 퇴사하고 이번에 대학 지원함 특성화에서도 대학 갈 수 있고 학교 분위기가 맞냐 안 맞냐를 보는 게 좋을 듯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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