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없고 공부 하기 싫다고 특성화 오는 게 제일 멍청한 짓...

꿈 없고 공부 하기 싫다고 특성화 오는 게 제일 멍청한 짓...19

는 나야ㅠㅠㅠㅠㅠㅠ 중학생때의 나를 겁나게 때리고 싶어 진짜... 갑자기 대학 가고 싶어져서 요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취업 준비하면서 내 부족함을 너무나 많이 느끼기도 했고 고졸의 한계에

대해서도 아 그냥 돈 어느정도 받으면 다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쉽게 바뀌잖아... 인문계 고등학교 갔으면 현역 때 수능 기초라도 다질 수 있었을텐데 하... 난 꿈이 안 생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고등학교 3년 정말 길다 그 사이에 내 가치관이나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 내 주변에 제목과 같은 이유로 특성화 간다는 애 있으면 진짜 무릎 꿇고 말릴거야

	익인1 나다.. 진짜 나다.. 진짜 난 선생님들한테 질질 끌려다녀... 이쪽 길이 너무 안 맞아서 때려치고 싶은데 오늘도 학교 방침이라고 취업하기 싫다는 나한테 추천서 던지고 갔다.. ㅋㅋ 아 진짜 싫어 7년 전 글쓴이 나도 담임쌤이 계속 공기업 들어오면 쓰라고 계속 압박준다...ㅠㅠㅠㅠㅠ 내년 수능 본다고 말도 못했어 우리반에 수시 넣은 애들한테 겁나 뭐라해서 못 말하겠음 ㅠㅠ 익인이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수능 준비할 거야? 7년 전 익인2 난 수능 준비 안 하구 이미 수시 썼어! 너무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ㅜㅜ하고싶지도 않은 걸 계속 하고,,,,, 남 기회 뺏는 거일까봐 더 싫었는데 하아 7년 전 글쓴이 수시 붙어서 압박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면 조컷다..! 난 내신이 딱히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수시는 안 썼어ㅜ 전문대는 가기 싫어가지구... 7년 전 익인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쓰니 하는 일 모든지 다 잘 될 거야ㅠㅠㅠㅠㅠㅠㅜㅠㅠ난 수시 붙어도 계속 쓰라고 하실 걸 할 일 없다고 ... ㅎㅎ 7년 전 글쓴이 3에게 응응 익인이 ㅎㅇㅌ! 7년 전
	익인4 쓰니야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재수해서라도 대학 가보는 거 추천해! 7년 전 글쓴이 응응 나 내년 수능 보기로 했어ㅜ 7년 전
	익인5 진짜 .. 진짜 나다 .... 우리는 과 특성상 진학이 더 많아서 .. 나도 대학 진학인데 내가 지금 과로 진학할 게 아니라서 진짜 도움 1도 없이 혼자 하고 있어... 꿈 없어서 그냥 온다구 뭐 좀 인문계 보단 낫겠지 ~ 하는 애들 온다고 하면 난 진짜 바짓가랑이 잡고 말릴래 ... 7년 전
	익인6 진짜 너무 공감 나도 인문계가서 이도저도 못할텐데 특성화가지 뭐~하고 왔다가 진짜 현실 깨닫고 ㅋㅋㅋ 대학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다 중3때로 돌아가면 닥 인문계 쓸거야.. 7년 전 글쓴이 하... 나 진짜 어느정도 까지 갔냐면 특성화 고등학교가 아예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만들꺼면 학벌주의 사회부터 개선하고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해... 학벌주의 국가의 직업고등학교... 너무 이질적인 존재야 뻥튀기도 너무 심하고... 우리 학교 홍보 나가는 거 보니까 아주 가관이드라ㅋㅋ 뭣 모르는 중학생 애들 꼬셔서 나처럼 붕 뜰까봐 너무 불쌍해 7년 전
	익인7 특성화고 전형으로 수시 넣을 수 있지 않아?? 7년 전 글쓴이 내 성적으로는 인서울 전문대가 한계인데 전문대는 가기 싫어서... 7년 전 익인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익인9 ㄹㅇ 중3 돌아가면 나도 적당한 인문계 쓸거임 특성화온거 요즘 하루하루 후회하고있음 집에는 아직 이야기 안했는데 내년부터 수능공부할까 싶기도함 7년 전
	익인10 음..? 전교권 애들은 괜찮지 않아? 오히려 난 인문계보다 괜찮은데 ... 일반화 ㅠ,ㅠ 7년 전 글쓴이 아니 내 얘기라고 써놨잖아... 글고 나도 전교권인데; 7년 전 익인12 전교권 애들 소수는 그렇긴하더라 우리학교도 ! 너익과 같은 케이스인가봐 7년 전
	익인11 나닼ㅋㅋㅋㅋㅋㅋㅋㅋ취업해도 이게 아닌거같은 기분이얔ㅋㅋㅋㅋ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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