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고싶은 학교가 있어서 재수하려는데 비추야..?

나 가고싶은 학교가 있어서 재수하려는데 비추야..?27

지금 성적으로는 못가고 정말 빡세게 마음 먹고 해야하는 것도 알아 그럴 자신도 있고. 여기서 이 성적에 안주해서 대학을 간다먼 나 평생 후회 할 것 같거든.. 부모님은 아직 수능도 안쳤는데 그런 얘기를 왜 하냐면서 화내시는데 나 정말 재수가 간절해ㅠㅠ 재수가 그렇게 못 할 일이야?

	익인1 나도 대학 합격했었는데 가고 싶은 학교 못 가서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재수 중이야 난 자퇴한 거 후회 안 해 그냥 그 대학교 계속 다녔으면 다시 입시 도전 안 한 거 나이 들어서도 후회했을 듯 내가 학벌에 열등감 느껴서 그런 것도 있고 대학 졸업장은 평생 남는 거니까... 7년 전 글쓴이 재수하는거 많이 힘들어? 혹시 재종이야 아님 독재야..? 물어볼 사람이 없어ㅠㅠ 7년 전 익인5 난 독재생인데... 난 별로 안 힘들어 근데 재종 다니는 친구는 되게 힘들어하더라 걔도 나처럼 대학 갔다가 자퇴한 케이스인데 그냥 계속 다닐 걸 그랬다고 하면서 사바사인 것 같어 7년 전 글쓴이 아 사바사.. 독재할때 마음 잡는거 안 힘들어? 7년 전 익인12 난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유형?이라... 마음 잡고 할만한 게 딱히 없던 것 같은데... 공부 집중 안 되면 진학사 들어가서 수능 망하면 이 정도 점수 나오겠지 하면서 모의지원 지원 가능 대학들 보면서 정신 차리고 다시 공부하고 했어 7년 전 익인13 근데 개인적으로 난 사람들하고 밖에서 놀고 교류하고 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 독재가 맞았던 걸수도 있어 익이 밖에서 놀고 그런 거 좋아하면 독재 힘들 거야 난 솔직히 내년에 대학 못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보다 내년에 대학가면 어떻게 지내지 이 걱정 더 많이 하거든 그리고 개인적으로 난 고등학교 다닐 때보다 재수하는 지금 상황이 더 좋다고 느끼고도 있고 ㅜ 가족이나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만날 일도 없고 혼자 하루 종일 있으니까... 그냥 내 성격이 이래서 독재 별로 안 힘들게 느낀 것 같아 어쨌든 아직 수능 40일 남았으니까 남은 기간 동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 7년 전 글쓴이 13에게 혼자하는거 좋아해 밖보다는 집에 있는걸 더 좋아하기도 하구.. 일단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보고 결정하려구 댓글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ㅠㅠ 도움이 많이 됐어! 7년 전
	익인2 일단 지금 죽기살기로 해놓고 생각해봐 벌써부터 재수 생각하는건 아닌거가터 7년 전 글쓴이 지금하고있기는 한데 시간남은거 보면 너무 막막해.. 그래서 자꾸 재수 생각이 드나봐 7년 전 익인3 근데 올해 수능을 어느정도 봐야 재종 들어갈때도 장학받고 높은 반 들어감 ... 재수할때 그것도 무시못해 물론 독재할거면 노상관이지만 지금 열심히 하면 재수하더라도 무조건 도움됨 7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볼게! 7년 전
	익인4 응 못할일이야...가족도 본인도 다 힘들어 아직 수능안봤는데 확정짓는거 나도 익2처럼 반대함 7년 전 글쓴이 막막하다 정말..ㅠㅠ 일단은 올해 최선을 다해보고 결정해도 안 늦다는 거지..? 7년 전 익인8 웅 내년에 더 열심히하먄 되지않을까?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올해 끝내 7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ㅜ 올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 댓글 써줘서 고마워! 7년 전 익인10 나는 반수생이지만 재수가 진짜 힘든건알아... 한창 꾸밀 스무살에 친구들은 연애엠티과팅 다하는데 나는 학원이고 막바지로 갈수록 아 올해도 작년같으면 어떡하지 그 생각들고 친구들이랑 시간내서 만나도 나는 기벡 미적 얘기밖에 모르는대 친구들은 공학수학이나 일반물리학 얘기하고 되게 비참해져... 7년 전 글쓴이 10에게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고마워ㅜ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도 알려주고ㅠㅠ 사실 친구관계는 별 생각 안하고 있어서.. 7년 전
	익인6 냉정하게 말하면 재수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지금 열심히 안하고 있다는 증거야 아직 덜 힘들거든 그냥 죽을 정도로 달려놔야 재수하더라도 훨씬편해 제발 재수 생각 먼저 하지 말고 한번에 갈 생각부터 해 경험담이야 ..! 7년 전 익인7 기분나빴다면 미안한데 아무튼 쓰니 인생에 더 좋을 선택하길 바라 ! 7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아냐 진짜 이 글보고 머리 한대 맞은 것 같았어ㅠㅠ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7년 전 익인9 응응 진짜 죽을만큼 열심히 해봐 재수 생각도 안날만큼 화이팅 !! 7년 전
	익인11 지나가는 반수생인데 절대반대야.. 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씀중에 40일동안 죽을만큼 하고 더이상 못하겠다 소리 나올 정도로만 하래 그정도도 못하면 1년을 어떻게 버티겠냐고 하셨어 7년 전 글쓴이 응응 그래서 지금이라도 내 최선을 다해보려구 올해가면 올해 가는거고, 만약에 못가더라도 지금이 도움 될거라고 생각해서!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7년 전
	익인14 남은 40일 못버틸꺼면 안하는게 나아 7년 전 글쓴이 버티는건 버틸 자신은 있어.. 지금은 일단 올해 수능만 생각하기로 했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헉.. 지금 재수 결정 벌써 한거야?? 나도 지금 과는 버리고 대학만 보는 상황이라 만족도 못하겠고, 일단 지금 가고싶은 학교 + 과 가 너무 확고해서.. 하,, 너무 고민이야.. 일단 우리 올해 잘 보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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