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 대해서 조언 같은거 해 줄 익인..

아직 부모님이 그런얘기는 안해주셨거든 

 

비용많이 들지 않아? 적응이나 그런게 걱정되네... 

영어도 잘 못하는데 괜찮을지... 

 

유학가거나 갔다온 익인있으면 조언이나 그런것좀 부탁해!! 

 

그림쪽이거든..

[익인1]

비용많이들지 ㅠㅠ 특히 미술쪽이면 더....ㅠㅠ

[익인2]

미술쪽이면 돈도 많이들거니와 들어가기도 힘들지 포트폴리오가 제각각이라 적응은 사람마다 틀리긴하지만 적응력이 좋다고 적응잘하는것도 아니고 낯가림심하고 소심하다고 적응못하는것도 아니라 같은원리로 언어가 느는것도 이건 재능이 있다면 빠르겠지만 대게 습득하는게 느리고 근데 무엇이 되었던 조바심을 가져봐야 되는거 없어서 어느정도 긴장감을 가지곤 있어야하지만 너무 과하면 안되는 근데 유학자체가 복불복이라 대인관계에 운좀 따라주고 하는애들은 처음부터좋은사람들 도움되는사람만나 쭉 이어져가고 어떤사람은 좀 힘들더라도 잘풀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계속 안되고 또안되는데 다행히 비자가 잘못되거나 하진않아 그대로 버티는사람있고 잘풀렸다가 갑자기 안되는 사람 한순간에 비자 잘못으로 돌아간사람 한국에서 지냈던것이 더 편해서 적응못하는사람
유학에대한 조언을 하기도 애매한게 처음 가서 1,2년 이 기간을 어떻게 느끼느냐는 다 달라서 크게 잡으면 살만하다 못살겠다 아주 괜찮다 모르겠다 이런식일려나 굳이 조언을 하자면 잘아는사람 아니면 최대한 자신에대해 속이고 같은 한국인 조심하고 엥간해서 유학생이란거 밝히지 않는다는점? 글고 사람들 어울리는거 조심하고 가기로 맘먹었으면 돌아간다는 선택지는 생각치않고 버틴다는거 이런것 뿐이지 돈같은건 가족들 몫이고 나라마다 틀리지만 유학생이 합법적으로 어디가서 일하기도 힘들거니와 학교다니기도 벅차서 미술이니까 좀 적응되면 아는사람 생기면 주변 미술 가르치면서 돈벌방법이 있긴하지만 초반은 수업이해하려는데 다 써버리지

[익인3]

나 미국에서 미술하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