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 솔직히 내가 이번에는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삼수도 망하면 정말 자살할 거 같아 이미 재수하면서 우울증 걸리고 치질 걸리고 위염도 심하게 걸려서 5일동안 아무것도 못 먹은 적도 있고 아무튼 몸도 정신도 난리났어 그리고 지금 재수 망쳐서 어제까지는 펑펑 울면서 죽으려고 했어 근데 너무 아까워 아무리 생각해도.. 내 귀한 20살 21살을 남들 다 놀 때 틀어박혀 공부만 해야 한다는게 많이 무서운데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아 너무.. 삼수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들 보면서 더욱 무서워졌지만 안 하면 무조건 후회할 거 같아 진짜 죽을만큼 열심히 해서 결과가 어떻든 후회 안 하게 만들면 내 21살을 그렇게 보낸게 가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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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눈썹 화면에서 다 날라가는건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