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익 꿈이 없어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없어졌어 외고 입시때는 무작정 외교관이 하고 싶어서 자소서도 외교관으로 설정해두고 썼는데 막상 외고에 입학하니까 영어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 너무 느껴서 외교관이라는 꿈 포기했어 어떻게 보면 그렇게 간절하던 꿈도 아니었어 그니까 미련없이 포기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현재는 꾸역꾸역 그래도 찾은게 기자인데 같은 직업을 희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글실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고 별로 간절하지 않은 거 같아서 너무 고민이야 고2부터는 진로 명확히 굳혀서 그쪽으로 쭉 파고들어야된다고 수도 없이 들었는데 나는 명확한 꿈도 없어 진짜 막막하다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시험-수행평가 이 루트만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어느새 1년이 끝난다 진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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