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인강, 책값 다 지원해주신 거 다 알고 정말 올해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주신 거 다 아는데 정시 심각하게 못 봐서 최저도 못 맞추고 수시도 떨어지고 솔직히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고 슬퍼하시는 거 다 이해하는데 나 자신이 제일 슬픈 거 아냐? 어떻게 괜찮냐는 말 한 마디 없이 대하는 태도 싹 변하고 왜 내가 눈치보게되고 왜 나를 기죽이고 남과 비교하고 날 깎아내리는 걸까 진짜 안 그래도 심란하고 매일 울고 싶은 거 참고 버티고 있는데 나는 대체 누구한테 기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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