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상황이라면 자퇴할 거야 아니면 참고 다닐거야?

저는 고 2 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원래 앓고 있던 우울증이 더 심각해졌어요 매일 울고 자해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불면증이 있는 탓에 잠을 잘 못 자고 학교를 가다보니 더욱 예민해졌고요 몇 달 전부터 자퇴 이야기를 꺼냈지만 선생님께선 꾸준히 말리셨어요 그래서 아직도 자퇴를 못 하고 있는 중이에요 자퇴를 하면 불이익이 많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제 상태를 생각하면 자퇴를 하는 게 맞지만 먼 미래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갈팡질팡 하는 중이에요 다들 저 같은 상황이시라면 자퇴 하시겠어요 아니면 조금 참고 졸업장 따시겠어요? 도와주세요

[익인1]

학교때문에 우울증이면 하는게 맞지
본인건강>>>>학벌 이야

[익인2]

그 학교가 맘에 안드는거면 전학은??

[글쓴이]

이미 이 학교도 전학을 온 학교고 시기도 애매해서...

[익인3]

학교가 우울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곳이야?ㅠㅜ난 학교다니는거추천하긴하는데 건강이 안좋다면 어쩔수없지ㅜㅜ

[익인4]

너무 힘들면 자퇴해 쓰니야 나도 고 2에 우울증 때문에 이번 연도 초에 자퇴했어 자퇴하고 몇 달 있으니까 우울증이 너무 많이 호전돼서 웃기더라 내가 뭐 때문에 악을 쓰고 버텼나 싶고... 너무 힘들면 자퇴하는 게 맞아

[익인5]

나도 우울증 땜에 자퇴하고 싶었지만 못했고 나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시간 낭비라고 느껴졌어 차라리 집에서 쉬면서 괜찮아질 때쯤 공부하는게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