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 1이고 2019년도 기준으로 18살인데 학기 초에 자퇴 고민을 엄청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말리셔서 결국 참고 견디면서 다녔거든? 학교 때문에 힘든 거면 다 내 탓이라고 했어서 자책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 거의 1년을 다니니까 너무 우울증이 심해졌어 정말 이젠 끝이ㅠ보이는구나 싶을 때도 많고... 학교의 영향이 전부인데 어쩜 좋을까 자퇴가 맞는 걸까 하면 엄청 후회할 것 같긴 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하겠지만... 대학 가기도 싫고 학점 은행제로 자격증 따려고 생각 중인데 대학 안 갈 거면 고등학교는 검고로 졸업해도 상관 없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ㅠㅠ 생각한 고안은 이건데 1. 학교 그냥 계속 다니면서 병원을 다닌다 (병원 다닌다고 부모님께 말하기 어려움) 2. 자퇴하고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따기 (게을러지기 쉽고 나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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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