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고 학점은행제

지금 고 1인데 내년에 자퇴하고 학점 은행제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 공무원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거든 ㅠㅠ 자퇴해도 괜찮을까 꿈이나 계획 없으면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나는 자퇴하면 글도 쓰고 출판도 할 계획이야 그리고 알바도 하면서 나태해지지 않게 할 거고 사회복지 공부도 열심히 할 거고! 자퇴 해도 괜찮을까 ㅠㅠ 

 

아 그리구 학점 은행제 대해서 알고 있는 익 있으면 정보 좀 알려 주라 ㅠㅠ

[익인1]

쓰니야 나 지금 고2고 작년 1학기만 듣고 여름 보충 나갈 때 자퇴 얘기해서 9월에 처리 됐엇어

[익인2]

물론 나는̐̈ 담임선생님이 나 너무 괴롭히기도 하고 친구들 문제까지 쌍방으로 너무 힘들어서 자퇴한거거든 목표업ㅅ이 자퇴했어 사실 목표가̼̫ 일본 유학이었는데 지금 또 아니야

[익인3]

쓰니가̼̫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면 난 자퇴 좋다고 생각해 나 자퇴 한 거 이때까지 후회 한 적 한 번도 없어 쓰니야

[익인4]

오히려 남들 학교 다니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고, 나름대로 사회생활도 하고 있어 덕분에 나 자신이 엄청 성장했거든

[익인5]

나태해지지 않는̐̈ 거는̐̈..난 장담은 못 하겠어! 처음에 내 계획은 나태해ㅐ지지말기였는데 알바하면서 와장창..ㅎ

[익인6]

5에게
그래도 나만의̐̈ 개인 시간이엄청 많아졌고 나를 위한 투자와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후회 한 적 없어 쓰니야 의지가̼̫ 확고하고 하고싶으면 해 인생 한 방이지 뭐

[글쓴이]

6에게
조언 너무 고마워 ㅠㅠㅠ 익인이 좋은 길 쭉 걷길 바라

[익인7]

쓰니야 나는 고1 이맘때쯤 자퇴했었어. 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학교에 갇혀서 막연하게 공부만 하다가는 이도저도 안되겠다는 그런 생각에 자퇴를 했거든. 꿈도 없었고, 계획도 없었어. 자퇴하고 나서 후회한다는 사람들 내 주변에 진짜 많았거든 선생님도 그렇고 우리 오빠도 그렇게 말하고 친한 친구까지 그렇게 말했으니 뭐,,, 근데 나는 후회했던적 한번도 없어. 친구들은 학교 가있느라 못하는 걸 난 다 해봤고 내 또래보다 행복한 삶 살고 있으니까.

[익인8]

나는 자퇴가 진짜 내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달라진 것도 없었어. 그리고 쓰니가 걱정하는 나태. 올해 6월쯤인가 갑자기 공부가 손에 안 잡히고 그렇더라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알바를 구해버린,, 공부가 안되니까 돈이라도 벌자 이런 심산,,,ㅋㅋㅋㅋ 나태는 무조건 자기 의지니까 쓰니가 의지만 있다면 괜찮아. 자퇴를 하든 안 하든 쓰니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지만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상관없이 응원할게!

[글쓴이]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익인이두 파이팅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