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필연적 정시 해야되는 예비 고3이야 문과고
왜냐면 내가 예체능을 했다가 중간에 포기했거든. .
학교도 비평준화고 높은 여고라 내신은 극히 힘들 뿐더러 예체 하느라 수학도 버렸거든. 그런데다 난 예체능중에서도 반드시 정시로 가려고 했어, 늦게 시작해서. 그래서 내신도 그냥 놓았고 . 이건 혹시 절대 놓지 말라고 하는 사람 있을까봐 말해주는 거야..
근데 모의고사도 별로거든. 1년 많은 시간이지만 하여튼 1년동안 만들어야 해.. 재수는 없다고 보고 현역에서 마무리 해야하고 성적이 못나와도 정시로, 잘나와도 정시로 이런식이야. 다들 내신보다 더 높은 곳 가려고 정시하려고 하지만 나는 아니거든... 그래서 필연적 정시라고 한거야
근데 1너무 흔들려.. 2집중도 안되고.
1흔들린다는건 뭐냐면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는 거야. 학교도 친구들도
수행평가도 나 혼자 돌리는 점수표에서 0점일테고 (지금은 수행 몇개밖에 안남았는데 그건 그냥 했지만 3학년때는 버릴테니까) 선생님들한테 찍힐테고 다들 미친듯이 시험공부할 때 나 혼자 자습.. 평소에 선생님들 수업 다 제끼는 것도 신경쓰이고.. 그래 선생님이 신경쓰여 . .
또 다른 한편으로 친구들이 신경쓰이는게 뭐냐면 내가 난 굳이 정시파이터다 이런말 안하는데 내가 정시라고 말하면 내신 버리면 안된다 뭐다 뭐다 말도 안된다 이런 돌아오는 반응? 그리고 또 시험공부 다들 매진할때 굳이 내가 정시라고 말 안하고, 시험공부는 안하고 딴공부하고~ 이런 것에 대한 시선도?? 불편하고 괜히 내가 눈치보이고 작아져
가뜩이나 공부도 그리 잘하지가 않거든 앞으론 잘 해야겠지만. 그래서 내가 모의고사가 빵빵한게 아니라 오히려 내신하는 애들보다도 더 낮으니깐 난 정시야~! 난 정시파이터다. 정시만 판다. 이런 말을 당당하게 할 수가 없으니깐... 혼자 눈치보이는 거지 . 모의고사가 잘 나왔으면 내신 버리는건 말도 안된다 라고 왈가불가 하는 애들한테 당연히 당당히 말할 수 있었겠지만 내 점수가 초라해서 할 말이 없어. 거기서 내가 떵떵거릴 수가 없는거야
2집중이 안된다는건 뭐냐면 내가 공부를 안해!!1독서실 다니는데 습관이 안잡혀있다보니.. 난 혼자도 잘 놀거든 .... 그니까 휴대폰 안해도 공부를 안하고... 낙서를 한다던지 뭘 생각한다던지 그런식이야. 바빠야 하는데 바쁘지가 않고.. 난 망해도 잘되어도 정시인건 틀림없어졌는데 이미 확신은 섰는데 마음이 안따라간다고 할까? 조바심도 없고..힘들다 겨울방학이 걱정되어... 혹시 자극이 될만한 수단이나 그런건 없을까.. 내가 많이 알아봐도 그 당시에만 와닫는게.. 사실 이건 몸소 겪어야 알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해볼께....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하소연 했다.
왜냐면 내가 예체능을 했다가 중간에 포기했거든. .
학교도 비평준화고 높은 여고라 내신은 극히 힘들 뿐더러 예체 하느라 수학도 버렸거든. 그런데다 난 예체능중에서도 반드시 정시로 가려고 했어, 늦게 시작해서. 그래서 내신도 그냥 놓았고 . 이건 혹시 절대 놓지 말라고 하는 사람 있을까봐 말해주는 거야..
근데 모의고사도 별로거든. 1년 많은 시간이지만 하여튼 1년동안 만들어야 해.. 재수는 없다고 보고 현역에서 마무리 해야하고 성적이 못나와도 정시로, 잘나와도 정시로 이런식이야. 다들 내신보다 더 높은 곳 가려고 정시하려고 하지만 나는 아니거든... 그래서 필연적 정시라고 한거야
근데 1너무 흔들려.. 2집중도 안되고.
1흔들린다는건 뭐냐면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는 거야. 학교도 친구들도
수행평가도 나 혼자 돌리는 점수표에서 0점일테고 (지금은 수행 몇개밖에 안남았는데 그건 그냥 했지만 3학년때는 버릴테니까) 선생님들한테 찍힐테고 다들 미친듯이 시험공부할 때 나 혼자 자습.. 평소에 선생님들 수업 다 제끼는 것도 신경쓰이고.. 그래 선생님이 신경쓰여 . .
또 다른 한편으로 친구들이 신경쓰이는게 뭐냐면 내가 난 굳이 정시파이터다 이런말 안하는데 내가 정시라고 말하면 내신 버리면 안된다 뭐다 뭐다 말도 안된다 이런 돌아오는 반응? 그리고 또 시험공부 다들 매진할때 굳이 내가 정시라고 말 안하고, 시험공부는 안하고 딴공부하고~ 이런 것에 대한 시선도?? 불편하고 괜히 내가 눈치보이고 작아져
가뜩이나 공부도 그리 잘하지가 않거든 앞으론 잘 해야겠지만. 그래서 내가 모의고사가 빵빵한게 아니라 오히려 내신하는 애들보다도 더 낮으니깐 난 정시야~! 난 정시파이터다. 정시만 판다. 이런 말을 당당하게 할 수가 없으니깐... 혼자 눈치보이는 거지 . 모의고사가 잘 나왔으면 내신 버리는건 말도 안된다 라고 왈가불가 하는 애들한테 당연히 당당히 말할 수 있었겠지만 내 점수가 초라해서 할 말이 없어. 거기서 내가 떵떵거릴 수가 없는거야
2집중이 안된다는건 뭐냐면 내가 공부를 안해!!1독서실 다니는데 습관이 안잡혀있다보니.. 난 혼자도 잘 놀거든 .... 그니까 휴대폰 안해도 공부를 안하고... 낙서를 한다던지 뭘 생각한다던지 그런식이야. 바빠야 하는데 바쁘지가 않고.. 난 망해도 잘되어도 정시인건 틀림없어졌는데 이미 확신은 섰는데 마음이 안따라간다고 할까? 조바심도 없고..힘들다 겨울방학이 걱정되어... 혹시 자극이 될만한 수단이나 그런건 없을까.. 내가 많이 알아봐도 그 당시에만 와닫는게.. 사실 이건 몸소 겪어야 알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해볼께....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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