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고등학교 추천좀 해주라 ㅠ ㅠ

1. 사립여고고 겁나 빡셈 시험 당근 어려움 생가부 관리며 학교에서 관리 철저히 해줌 좋은대학교 많이보냄 집에서 통학버스 30분 걸림 

 

2.공립여고 겁나놀고 학교에서 관리 1도안해줌 노는 분위기 내산따기는 쉬울듯 함 집에서 통학버스 15분 

 

3.남녀 공학 집에서 걸어서 15분 농어촌 전형 됨 공부분위기는 아니고 이번에 공부잘하는 애들 겁나가고 여긴 골고루 섞힌게아니라 내주변 학교에선 50퍼 까지 받고 좀멀리사는 애들 은 20퍼 이내로 옴 1등이란 1등 다오는 소문이 있음 학교 관리 ㄴ ㄴ  

난 여고를 가고 싶은데 ㅠ ㅠ ㅠ 사립여고 가면 밑바닥 깔아줄껏같고 그래서 내가 공부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잠안자고 열심히 할라는데 다열심히 하니깐 ㅠ ㅠ 남녀공학은 진심 가기싫고 ㅠ ㅠ 어디가냐 ㅠ ㅠ

[익인1]

인원 많고 내신따기 쉬운 곳 물론 너가 분위기 안탄다는 전제하에..

[익인2]

분위기 많이 따라가면 111 아니면 인원 많고 내신따기 쉬운 곳ㅇㅇ

[익인3]

2

[익인4]

2

[익인5]

2

[익인6]

1

[익인7]

2222
개인적으로는 2인데 내가 쓰니 상황이나 그 학교들이 정확히 어떤지 잘은 몰라서 조심스럽다ㅠ
현재 수능끝난 고삼이고 나는 1같은 학교 다녔는데 혹시 궁금한거있으면 물어봐!
그리고 주변에 아는 언니들 있으면 그 학교에 대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가는게 좋을것같아!
정말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어

[글쓴이]

제가 지금 공부를 잘하는편도 아니라 너무 고민이되요 ㅠ ㅠ 사립은 잘하는 애들만 좋은곳으로 알고있는데 그만큼 시험도 어렵고 살아남기도 힘들고 학교에 설명 같은거 왔는데 진로를 정하면 맞는 동아리 ? 라든지 생기부 관리 철저히 해준다고 들었거든요 ㅠ ㅠ 비평준화 되서 뺑뺑 이라 하지만 잘하믄 애들 많이가고 시험도 엄청 어려워서 제가 가면 이득 볼수 있을까 정말 고민되요 ㅠ ㅠ 2의학교는 공립인데 노는분위기이고 정말 관리며 그런거 전혀 안해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글쓴이]

근데 제가 거기서 정말 공부 정신차리고 하면 승산있을꺼 같은데 어딜 가야할지 정말 고민이에요 ㅠ ㅠ

[익인10]

나도 딱 쓰니가 말하는 1같은 학교 갔었다..ㅜ 지금 쓰니 성적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중학교 졸업할때 7퍼센트였어 등수로는 28등정도 공부못하는 중학교는 아니었고 시내에서 그냥 보통 정도 하는 중학교 였어 나도 진짜 열심히 할 각오했었고 사실은 그때부터 수시는 이미 버리고 정시로 교 생각했었어

[익인11]

일단 1같은 학교의 단점을 말해보자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이미 중학교때부터 선행다 되어있는 애들이 너무 많고, 그 아이들이 1등급, 2등급을 점령하고있어서 진짜 까딱하면 4등급 5등급 금방이야ㅠㅠ 내 노력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거의 3등급 맞았고 2등급도 맞긴했는데 그건 원래 조금 잘했던 국어나 가끔 영어만 그렇고 나머진 2등급 구경도 못해봤어..ㅋㅋ

[익인12]

11에게
그리고 일단 입학하면 수행평가 하고 뭐하고 그러면 진짜 정신없이 빨리 지나가 체력적으로도 야자만 끝나고 와도 진짜 힘들어서 바로 뻗었다 이때는 야자끝나고 집에서도 공부하는거 집에서는 거의 불가능..ㅋㅋㅋ 특히나 우리학교가 수행평가 특이한거 진짜 많이해서 난 수행평가 감당하는것도 너무 힘들었어... 그렇게 적응하다보면 금방 중간고사고 기말고사고
그리고 중간중간에 봉사활동하고, 생기부채운다고 학교 행사 하다보면 진짜 그냥 순식간이야

[익인13]

12에게
아무튼 내가 3년동안 내신준비하면서 느낀건
진짜 내신 너무 치열해.. 솔직히 열심히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해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일단 '잘'해야돼 벌써부터 의욕을 꺾는 것같아서 조금 그렇지만 현실이 그래ㅠㅠ
그리고 또 내신이 별로 안나와버리니까 그냥 의욕도 사라지고 다 포기하도싶게 되더라..ㅋㅋ
그리고 국영수는 일단 공부잘하는애들이 꽉잡고 있고 국영수못하고 그냥 공부못하는애들은 또 국영수 포기하고 암기과목같은 한국사 같은것만 열심히 파서 점수 잘맞더라..ㅋㅋ
진짜 1같은 학교 가려면 지금부터 국영수 미친듯이 파야돼 안그럼 승산없어
그래도 장점이 있다면
일단 기본적으로 말썽부리는 애들 별로 없고, 애들이 공부를 다 열심히 하다보니까 아무래도 분위기가 딱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있는것같아 솔직히 나도 그 분위기 따라서 열심히 한것도 있고
근데 선생님 좋은건 장담못해..ㅋㅋ
난 공부잘하는 학교라서 선생님들도 다 잘 챙겨주고 그럴줄 알았는데 우리학교는 선생님들 완전 별로였어...
그리고 솔직히 잘 챙겨준다는 말 많이 믿지않았으면 좋겠어 관리 해주는것도 거의 공부 잘하는 애들 한정이야...ㅋㅋ 선생님 들이 그 많은 애들을 다 챙겨주지 않아. 잘하는 애들만 챙겨줘도 시간 모자라. 관리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 학교에서 챙겨주는 걸 많이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어 물론 학교 마다 어느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쓰니야. 생기부 관리는 쓰니가 철저히 해야돼. 세특이나 학교 활동 봉사 동아리 등등 학교에서 챙겨주지 않아도 쓰니가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그래야돼. 그리고 2같은 학교가도 공부잘하는 애들은 다 챙겨줘 내친구는 2같은 학교갔는데 잘하는 애들한테만 상몰아주기 그런것도 좀 있는것같더라

[익인14]

13에게
진짜 우리학교애들 1학년때부터 전부다 2같은 학교 갈걸 다 후회했어..ㅋㅋ
나도 가끔은 내가 2같은 학교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중학교에서 나보다 못하던애가 2같은 학교가서 잘하는 거 보면 그건 그것대로 또 스트레스더라고ㅠ 물론 나는 2같은 학교를 안다녀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1같은 학교를 다녀본 입장은그래..ㅎㅎ
일단 가장중요한건 주변 아는 언니들한테 꼭 조언 구해봤으면 좋겠어

[글쓴이]

14에게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 ㅠ ㅠ 지금부터 열삼히 미친듯이 정말 공부 할께요!!

[익인8]

2

[익인9]

222 1갔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망했다....하ㅏ하하 얻은건 친구들...? 그나마 똑소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