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학 학과 고민 들어줄 익들 있나요ㅜㅜㅜㅜ

있습니꽈

[익인1]

함 말해봐

[글쓴이]

내가 대학을 미국으로 가는데 원래는 간호학과로 가려고 했었어! 근데 간호학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 나랑 안 맞는 게 꽤 많기도 하고, 사실 수술을 직접하고 뛰면서 환자를 살리고 싶은 게 더 컸는데 내 머리가 안 따라줄까봐 의대는 꿈도 안 꿨단 말야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의대 도전이라도 안 해보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생물학과로 일단 바꿔놓은 상태인데 잘한 거겠지ㅜㅜ..? 미국은 의대가 아니라 의전이어서 4년제 나와서 대학원에 다시 지원하는 거여서 생물로 넣었는데 의대 떨어지면 연구실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익인3]

미국 시민권자야?

[글쓴이]

아니 유학생인데 유학생도 의대 갈 수 있오

[익인5]

내가 알기로 한국인이 미국 의사 하는거는 한국 의대 졸업하고 usmle 보는게 쉽고 실제로 직접 입학하는건 1년에 손에 꼽는다고 알고 있어 생물학과는 적성에 잘 맞는지 생각해보고 결정해 나는 의대생이고 사촌언니는 시민권자 의전 가려고 바이오쪽에서 공부하는 중이라 이것저것 알아봤거든

[글쓴이]

5에게
앗 지금 미국에서 의대다니는 거랴??

[익인6]

글쓴이에게
아녀아녀 한국

[글쓴이]

6에게
아아 사실 한국의대도 생각해봤는데 내가 나중에 미국에서 살고 싶어서 미국으로 떠나려 하는 거거든ㅜㅜ쉬운 건 댓쓰니 말대로 한국어가 마더텅이니까 한국에서 공부하는 게 돈도 절약되고 편할 거 같은데 미국에서 대학 다니면 다닌 만큼 영어가 훨 느니까 취업해서도 불편한 게 없을 거 같고 해서ㅜㅜ아무래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는 거랑 타지에서 영어 배우는 거랑은 차이가 많이 나니까..사촌언니깨서는 현재 바이오 재학 중이신 거야??

[익인8]

글쓴이에게
응ㅋㅋ 나도 어릴때 미국 살아서 usmle보고 미국으로 빠질 생각으로 공부중인거야

[글쓴이]

8에게
아하

[익인2]

나요

[글쓴이]

윗댓!

[익인4]

음 .. 한국이랑 달라서 잘 모르겠지만 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단 후회하더라도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생각! 생물학과나와서 의사길만있는게아니니까 난 괜찮다고생각해 ㅎㅎㅎ 그대신 쓰니가 한 선택인만큼 누구보다 책임감있게 열심히해야할꺼같아 응원해!!

[글쓴이]

으아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고마워ㅜㅜ의대 가고 싶다ㅜㅜ

[익인7]

하고싶은거 해 후회한다 근데 의대 꼭 미국으로 유학가야해?

[글쓴이]

저기 방금 쓴 윗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