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능 진짜 뭐가 문제였을까...

왜 등급이 그 따위로 나왔지...?주변애들 보면 열심히 준비한 애들이 망하고 별로 준비 안 한 애들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던데...진짜 왜지...?

[익인1]

불수능이라서 찍은것만 잘맞아도 등급이잘나와서 그런게 아닐까ㅠㅠ

[익인2]

난 수시러라 모르는 문제는 미련없이 찍었더니 생각보다 잘나왔더라

[익인3]

난 수능이묹가아니라 내가 넘 안일했던듯ㅋㅋㅋ... 수학이 2학기되서 넘 잘나오고 인강커리도 계획한만큼 다해서 빨리끝났을때 부족한과목 벼락으로한다고 수학 조금만했다가 수학폭망함ㅠ... 폭망도 그런폭망이없다

[글쓴이]

맞아 나도 그냥 내가 안일하고 내 실력이 거기까지 안 된거라고 생각해..어쨌든 결과는 나왔고 그건 내 점수가 맞는데..그냥 좀 허탈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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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난 국어 딱히 어렵다고도 못느꼈어..근데 약간 사람이 긴장해서 그런지 대충대충하고 멍하게 되더라

[익인5]

이건 물수능 불수능 상관없이 해마다 누구에게나 있는일 재수생인데 아직도 모르겠음

[글쓴이]

그냥 수능때 그날의 컨디션이랑 운이 많이 중요한거 같아..나 그날 아팠거든..

[익인6]

나 같은 경우는 원래도 모의고사 못 보던 애라 수능이 어려워서 안 풀려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서.. 아마 이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다. 공부 잘하던 애들은 이게 왜 안 풀리지?? 이렇게 하면서 멘탈 관리도 해야되니까..ㅠㅠ

[익인7]

ㅇㅈ 나 국어 잘찍어서 3애서 2됐졍

[익인8]

난 처음엔 긴장 안 하다가 국어 비문학에서부터 멘탈 갈리고 포기하고 나머지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혼자 그렇게 자기암시 하는 거였나봐... 영어도 1년 내내 이런 적 없었는데 그냥 글이 안 읽히더라.... 컨디션은 좋았던 거 같은데 그냥 운도 없었고 내 준비도 부족했고....

[익인10]

운이야 ㄹㅇ 운임

[익인11]

나는 국어 화작문 20분에 끝내야겠다는 압박> 시간 넘기니 멘탈 갈림> 갈린 상태로 문학 보니 될 것도 안 됨> 비문학 시간 모자라면 하나 깔끔히 포기했어야 하는데 미련 남아서 비비적 되다 두개 털림> 털린 상태로 수학 >평소면 풀었을 것도 못 풀고 실수연발 > 수능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