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집에 돈 없으면 관둬야 할까

아직 제대로 시작 안해봣는데 딱봐도 학원비는 비싸고 집은 잘 사는편도 아니고..... 대학가면 돈 더 들텐데 ..

그렇다고 맘잡고 공부하기가 더 늦은거같기도 하고.,

	익인1 솔직히 응....내 친구 원서비+차비 기타등등 으로 돈 엄청 깨먹었음...... 6년 전 글쓴이 아악.... 큰일났다 난 진짜 이 길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6년 전
	익인2 확신 없는거면 안하는게 나은듯 입시도 입신데 대학 가서도 문제더라 6년 전 글쓴이 그러니까... ㅠㅠ 6년 전
	익인3 솔직히 진짜 미친듯이 잘그리는거 아니면 돈도 잘 못벌어 미친듯이 잘그려도 잘 못벌고 집에 돈없으면 진짜 최대한 빨리 포기해 ㅠㅠㅠㅠ 6년 전 글쓴이 난 그림은 아니고 영화연출이야! 6년 전
	익인4 솔직하게 말하면 응... 내 친구 미술 하는데 정시 특강비만 몇 백 넘더라 6년 전 글쓴이 난 영화연출인데 답이 안나와..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글쓴이 하 진짜.... 6년 전
	익인6 솔직히... 그림이면 재료비부터 일단 장난 아니고 학원비 특강비 대학학비 다 장난아니라서... 비추... 6년 전 글쓴이 영화연출이야! 큰일이다... 6년 전 익인7 영화연출이면 괜찮을거 같은데?!?! 6년 전 글쓴이 영화연출 학원 알아보니까 대충 학원이 한달에 5~60은 되더라고 거기다 온라인 수강 안되면 내가 직접 가야해서 교통비도 깨지고.. 원서 접수비, 등록금, 자기 작품 만들때 돈 지원 하나도 안되서 본인돈 몇백씩 들여서 작품 하나 만든다고 하더라고... 6년 전 익인8 앗 그렇구나,,, 내 주위에 미대생은 있는데 영상쪽 관련 예체능하는 친구는 없어서 자세한 사정을 잘 몰랐넹... 쓰니한테 돈 부담이 좀 크면 아무래도 예체능쪽은 힘들거 같긴 하다... 근데 진짜 예체능 돈 많이 든다...... 리스풱............ 6년 전 글쓴이 8에게 아 정말 속상하다... 이 길이 하나뿐인 내 길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내 탓이 아닌것때문이 관두게 될 줄이야.... 원망할 사람도 없고 자꾸 화살이 나한테 와서 힘드네 ㅠㅜ 6년 전 익인9 글쓴이에게 ㅠㅠㅠㅠ 쓰니 진짜 속상할 거 같아 쓰니가 내 친구였으면 토닥토닥하고 맛있는 거 먹여주고 싶다 정말...... 내 친구 중에서도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예체능 친구가 있어서 쓰니 심정이 와닿네 진짜루...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딱히 없긴 한데...... 그 길이 하나뿐인 길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어딘가엔 다른 길이 있을 거고 그 길도 어쩌면 쓰니가 걷기 좋은 길이 될 수도 있으니까...! 물론 많이 힘들고 진짜 슬프고 그렇겠지만ㅠㅠㅠㅠㅠㅠ...... 음 진짜 별 말 아니었기는 한데 조금이라도 힘 되었으면 좋겠넹......... 쓰니 그래도 그 길을 위해 즌비했던 노력은 언젠가 다른 방식으로 쓰니한테 보답할 거니까 모두 헛수고라고 생각하고 모두 놔버리지는 않는 걸 추천하고 싶다..! 6년 전 글쓴이 9에게 막상 남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딪히고 나니까 누가 내 꿈을 도둑질 한 기분이야. 분하고 억울한데 탓할 사람도 없어서 결국은 나를 탓하고 또 탓하고 그렇게 되니까 지치고 힘들다.. 위로 고마워 잘 새길게! 6년 전 익인10 글쓴이에게 💓💓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