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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된 한국에서 일반고 다니는 여고생이야 아빠 아는분이 자기 조카들이 캐나다에 유학 가있다고 아는분 홈스테이로 보내줄 수 있으니 유학 한번 가보라는 말에 아빠가 듣고 1학기 성적 보고 보낼거라 하셨어 전에는 유학 생각조차 못했는데 견물생심인지 눈앞에 유학갈수도 있구나 하니까 가고싶더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말씀드려서 가고싶다고 말씀드렸어 나는 갈수만 있으면 정말가고싶다. 가서 정말종말 열심히 할 각오가있다. 근데 갈려면 돈도 많이 들고 적응도 좀 힘들거 안다. 그래도 여건이 된다면 꼭 가고싶다 했어 일단 중간고사 보고 만약 가는게 확정되면 가기전까지 영어단어같은거 많이 배워두라고 그러고.. 약간 쓰니는 미션같이 임무같은거처럼 주어지면 그때하는 스타일이야 엄마도 아시고ㅎㅎ 나는 정말정말 유학가보고싶은데 잘선택한걸까? 또 만약 가게되면 뭘 준비해야할까? 쓰니는 캐나다로 갈고같고 가게되면 11학년 9월 첫 학기 할거같아 쓰니는 수학 좋아해서 수학같은거 잘할자신 있는데 영어를 잘 못해ㅠㅠ 고1초반에는 열심히해서 2등급안쪽으로 받고그랬는데 1학년 2학기때 공부에 손을 좀 놔서ㅠㅠ 지금은 그 성적 안나오고 그래ㅠㅠ 참고로 내 진로는 시각,영상,산업 디자인이나 사진학과 이런 예술쪽 원하고 있어 사실 캐나다 대학도 잘 모르고 어느 대학이 내 진로에 더 좋은지도 모르겠고ㅜㅜㅜ 혹시 잘아는 익있으면 알려주라ㅠㅜㅜㅜㅠ 무튼 어디에 터놓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털어서 좋다ㅠㅠ
mbc 아이유 진짜 예쁘게 찍어주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