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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은 보통 언제부터 공부에 욕심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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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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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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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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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이 이제 중3 되는데... 학원은 수학만 다닌지 이제 1년되가고, 그외는 거의 공부를 거의 안함. 시킨것만 겨우 하루에 30분~1시간 할까말까? 짜증만 내고 ㅠㅠ 자존감은 강한 편이고 근거없는 자신감도 있는편인데 노력을 안하고 게으르고 대충대충해서 걱정임. 자발적으로 하는건 전혀 없음. 공부에 매진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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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공부라는건 솔직히 동기부여가 있어야 매진할 수 있는거같다 ㅠㅠ 지금은 목표가 없어서 별로 막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와닿는게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
5년 전
익인3
솔직히 중학생때는 열심히 안하는 애들 많아... 특목고자사고 목표하는 애들말고는 거의 다른애들 하는만큼만 하거나 그것도 안하거나... 나중에 고등학교들어가면 그래두 정신차릴테니까 걱정하지망 그리고 영어학원도 다니게 하는건 어때? 중학생이면 학원이라도 다니게해서 공부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거둔
5년 전
글쓴이
영어는 그나마 좋아해서 알아서 하는편이고 성적도 잘나오는데 국어 역사 과학은 평균에서 평균점수 이하.ㅠㅠ
5년 전
익인4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에게 동기가 없으면 공부 시작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아
5년 전
익인5
고2? 고3 되기 직전 학년 말부터는 진짜 공부랑 손절했던 애들도 좀 관심 가지고 아니면 고1 입학할 때 정신 차리는 애들도 많은 듯
5년 전
글쓴이
닥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려나? 그냥 스스로 알아서 할때까지 참고 기다려야해?
5년 전
익인6
제 동생도 공부, 학원 워낙 싫어해서 엄마가 아무것도 안 시키셨는데 이제 고3이라 자신이 공부 하고싶어하는 것 같은데 하는 방법도 모르고 여태까지 공부 안 하다가 하려니까 너무 힘들어해서 의지가 생겼다가도 안 하더라구요... 조금 힘들어해도 어릴때부터 조금씩은 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ㅠㅠ
5년 전
익인7
저는 그냥 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마 재수하긴 할거예요
5년 전
익인8
성적이 인문계 지원 간당간당할때 기준으로 중3 원서 쓸때 아니면 .. 고2~고3 정도 이대로면 대학 못가겠다 이럴때 .. 확실히 남자들은 철 안들어 ㅠ
5년 전
익인9
저는 중1 때 강압적인 선생님 만나서 공부생각만 하면 숨막히고, 그냥 그 뒤로 아예 안했어요. 그리고 아빠가 항상 공부하라고 닦달하고 폭력까지 썼어요.. 그러니 공부에 좋은기억이 남을 리가 없죠 그니까 일단 막 소리지르고 강요하지마세요
대신에 저는 공부에 관심이 하나도 없을 때 국어과외를 다니게 됐는데 이쌤이 무서운 것도 아니지만 확실히 잡아주는 것도 있고 칭찬해 많이해주셔서 정말 중1때 이후로 숙제도 해가고 진짜 열심히 했어요! 그러니까 그뒤로 목표도 생기고, 수학, 영어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그분 덕에 공부도 한번도 제대로 해본적 없는 제가 중3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시작해서 입학 전교 60~70등 대에서 전교15등으로 오르면서 괜찮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정말 중요한건 무리하게 강요하면 안된다는거에요ㅠㅠ 하지만 약간의 집착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원보다는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수학/국어 등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과외선생님을 잡아주는게 정말 좋아요. 일단 이 자신감이 생기면 공부에 흥미도 생기고 목표도 생겨요.
이때 부모님께서 아들 목표방향을 같이 잡아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전 중3여름 방학 즈음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늦은감이 있었습니다
아들분도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텐데 아무쪼록 잘됐음 좋겠네요ㅠㅠ
5년 전
글쓴이
고마워요♡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익인13
?동생이 알아서 하는거지 왜 익인이가 동생 진로를 결정시키는거야?
5년 전
익인14
음 미안 내가 말을 좀 이상하게 한거같네ㅠㅠ 동생이 자기 미래나 진로에 아무 관심이 없고 게임만 하면서보내니까 부모님도 많이 속상해하시고 공부안하니까 학원 안보내고 싶은데 또 학원은 가겠다고 해서 학원비도 만만치 않거든 그러면서 숙제는 안해가.. 난 동생이 부모님 속 썩이고 계획없이 사는게 속상해서 항공쪽 전문대랑 부사관쪽 공부어떻냐고 추천해줬구 동생도 내말 참고해서 열심히 알아보는 중이야..! 시킨다고 써서 오해가 있었던거같은데 내가 동생 진로를 결정하는게 아니고 여러 길을 제시한거라고 생각해ㅠㅠ 글을 잘못써서 미안
5년 전
익인11
남자든 여자든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아용
5년 전
글쓴이
다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5년 전
익인15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지 공부를 해요 동기부여 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네용
5년 전
익인16
제 주변은 고등학교요! 중학교때는 그냥 그랬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빡공들 해서 잘 갔어요...아니면 늦어도 고3때 단기간에 해서
5년 전
익인17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몇몇 공부잘하는 애들 빼고는 최소 고등학교 2학년부터라고 생각해요.. 주변을봐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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