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형편도 안좋아 그래서 엄마께서는 내가 전문직하기를 바라시고
그중에서도 간호사하기를 바라셔 나도 간호사가 하고싶기도 하고 엄마도 하길바라시니까 간호사가 꿈이였거든
그래서 생기부도 간호쪽으로 채우고 봉사활동도 세브란스병원봉사활동다니고 요양병원 다니면서 준비했고
근데 얼마전부터 그냥 갑자기 생물선생님이 되고싶은거야 그래서 그냥 알아보고있다가 담임쌤이 교사동아리 준비한다해서 고삼도 참여할수있다고그러길래
생물선생님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어 서서히 꿈도 생물선생님으로 바뀌는거같고
그러다각 금요일에 학부모상담날이라서 엄마랑 담임쌤이랑 상담하는데 꿈이야기하다가 진로바꼈다는걸 엄마가 알게됬는데
엄마가 반대해 솔직히 내가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은것도 아닌데 사범대가서 그것도 주요과목이 아니라 생물이니까
그리고 내가 목표로 하는곳이기도 하고 성적이 되는곳이 서원대학교 생물교육과인데 여기가 청주사대에서 서원대로 바뀐거라 사범대만 알아준다고 그러더라고
그런데 서원대 생물교육과 가서 서울대에도 생물교육과가 있고 서울에도 생물교육과가 많이 있는데 거기가서 너가 임용고시 보고 선생님이 될수있을거같냐고
임용고시 합격하려면 잘되서 이년만에 합격한다하더라도 이년동안 돈은 어떻게 벌고 등등...
나도 고민이야 솔직히 그건... 한방에 붙으리란 보장도 없고 선생님이 되고싶은데 내가 그과정을 잘 겪으면서 할수있을까 고민도 되고
엄마는 전문대라도 간호학과 가길바라는데 나도 솔직히 간호사도 하기싫은건아닌데....
아 그냥 모르겠어ㅜㅜㅜ진로란 이렇게 힘든건가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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