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다니는게 독학재수할때보다 더 메리트가 있긴 하나..?정보얻는거..그건 그냥 내가 충분히 알아낼 수 있는데ㅜㅜ그리고 내가 대인기피증도 살짝 있어서 사람들이랑 같이 부대끼는것도 별로고 내 계획이랑도 안맞아..가르치는것도 그렇게 잘가르친다는 느낌 못받겠고..나도 그만두고 독서실가서 빡공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학원 찬양ㅜㅜㅜ어쩌지..뭐라고 말해야 마음을 돌리실 수 있을까?ㅠ

[익인1]

독재학원 알아봐봥

[글쓴이]

근데 독재학원은 안좋단 평이 많네..ㅜㅜ

[익인2]

아......나랑 비슷해....ㅠㅠㅠㅠㅠㅠㅠ엄마가 학원 찬양하면서 내 말 완전 무시해...나보고 3월달은 다녀보고 결정하라고 계속 그러셔서 학원 다니고 있는데, 장단점이 있긴했지만, 4월달부터는 그냥 혼자 마음먹고하면 더 좋은 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진짜 엄청 뭐라고 하셨음ㅠㅠ그냥 난 무조건 다녀야해......다닐까말까 나름 고민하고 말한건데.. 나보고 결정은 무슨ㅋㅋㅋ 난 그냥 내 욕심 버릴ㄹ려고.....나 혼자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고, 내 계획이 나름대로 다 있었는데 학원수업때문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근데 내가 느끼기엔 장점도 있고, 나름 재밌기도 해서 난 그냥 다닌다ㅠㅠㅠ결론은... 난 엄마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어..ㅠㅠㅠㅠㅠㅠ엉엉

[글쓴이]

나같은 익인이 또 있었구나ㅜㅜㅜ하..엄마 설득하기 힘드니까 아빠한테 말씀드리려다가 비슷한 반응 나올 것 같아서 그냥 체념..ㅋㅋ큐ㅠ그냥 처지에 순응하고 살아야지,8달도 안남았는데..너익도 힘내서 같이 수능 대박나자!파이팅!

[익인3]

응응ㅠㅠㅠ그래도 나름 학원도 장점이 있으니까 단점생각나는 건 최대한 잊으려고......ㅠㅠ 난 아빠도 비슷한 반응이였다ㅎㅎ아빠는 대신 내 말 잘 들어주시고 타일러주셔서 아빠아니였으면 집나왔을지도몰라ㅋㅋ 너익도 수능대박나!!!! 열공!!!!!!!!!!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