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아빠는 저 소리하고 내신은 점점 떨어지고,,3학년 내신 포함 안 하면 1.5인데 이번에 망쳐서 총 내신 2초일 거 같아,,전교권이라서 부모님 기대가 컸단 말이야,,,자꾸 아빠는 옆에서 서울대 가면은 학비 지원해줄 수 있는데 다른 데는 1년만 내준다고 그러고 자꾸 스무살 되자마자 경제적으로 독립하라 그러면서 서울대만 가면 모든지 다 해주겠대 내가 서울대 못 가면 내 인생은 실패한 것 같고 죽고 싶을 거 같아 나 학원도 안 다니고 혼자 열심히 했는데 수험생돼서 듣는 말이 경제적으로 독립해라, 서울대 가라,,,모의고사 보면 성적 계속 오르고 있는데 3등급이면 무조건 못 봤다고 그러고 내가 과장해서 해석하는 말이라 해도 응원 한 마디라도 못 해줄 망정 저런 말은 좀 자제해야 되는 거 아냐? 진짜 그런 말 좀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아빠 앞에만 서면 말이 안 나와 나만 이상한 애 될까봐 내신도 떨어지니까 이제 아무것도 안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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