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초4?5?때부터 수학이 점점 어렵게 느껴졌고 쌤이 칠판 앞에 나가서 풀라고 한 거 한 번 틀렸는데 애들 앞에서 개쪽주고 00이가 문제 못풀어서 오늘 니들 점심 늦게 먹는다~ 이런 이후로 ㄹㅇ 수학을 이때다 싶어서 진짜 거의 쳐다도 안 봄.. 그렇게 진짜 머릿속에 든 개념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지내면서 중학교 들어가서도 시험 쭉 40점대 맞음 암튼 그러다가 중3 올라갈 때 집중적으로 내가 놓친 부분들을 과외하면서 채우긴 했는데 진짜 내가 다른애들이 열심히 차근차근 밟아온 루트를 뒤늦게 헉헉거리면서 따라잡으려니까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적용도 안 되고 그렇더라고( 이 때부터 슬슬 후회되기 시작함) 아무튼 고딩되고 나서는 진짜 외워서라도 풀자는 마음으로 드문드문 생각나는 중학교 개념+ 시험을 위해 외운 그 단원의 개념으로 시험 봤는데 다른 과목 다 내신 1.2등급 나올 때 수학은 맨날4등급 나오고 모의고사도 나머지 2밑으로 안내려갈때도 수학은 계속6 뜸 이건 뭐 누구 탓할 일도 아니고 내 잘못이지만 수습해야 할 부분이 너무 커서 진짜 인생 리셋하고싶음..*^^*앞으로 어떡해야 하지 원하는 대학 수학때문에 못 갈 것 같다 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