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수학 교육과정 미리 끝내고 내년에 강대기숙 유시험으로 들어갈거거든 내신도 별로고 학교레벨도 그리 높진않고 내가 지금 재수까지 생각해두고 있거든 게다가 내년 수능은 상위대학 정시 비율 30프로 나 재수할 때는 정시 비율 3~40프로까지 올라가고 수시&정시 원서 통합이야 거기다 검정고시 수시로 약대까지 들어올 확률이 높대 그래서 그냥 이게 훨씬 나을 꺼라 판단했어 글고 부모님이 어차피 지원해주실거라.. 근데 애들 못보는게 너무 아쉬워 다 잘 지냈고 웃을 일이 학교에서밖에 없었거든 근데 내 인생 생각하면 자퇴하는게 맞는 것 같고.. 난 항상 자퇴를 원했는데 막상 결정하니까 너무 아쉽고 이제야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어쩔 수 없겠지 원어민 선생님도 이번에 새로 오셔서 수업 들어보고 싶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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