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는] 음운의 변동 알려주라

자세하게 부탁행ㅠㅠㅠㅠㅠ 유음화라는데 왜 ㄹㅎ이 ㄹ으로 변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ㅠㅠ

[익인1]

ㄹㅎ->ㄹ 탈락 일어난 다음에 뚤는이 뚤른 돼서 유음화인 거 아니야?

[익인2]

자음군 단순화 때문에 ㄹㅎ이 ㄹ으로 바뀌는 거 아냐?
ㄹㄱ ㄹㅁ ㄹㅍ 말고 다른 겹받침은 뒤가 살아남는다고 대종쌤이그랬던것같아

[익인4]

그럼 ㄹㄱ ㄹㅁ ㄹㅍ ㄹㅎ만 앞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뒤가 살아남아?

[익인5]

다른 익인데 ㄹㄱ ㄹㅁ ㄹㅍ 은 뒤가 살아남는거야 닭은 닥이 되고 닮다 담다/담따가 되고 읊다가 읖다>읍따가 되는 것처럼! 다른 겹받침은 앞인 ㄹ이 살아남아 뚫는 > (자음군단순화) 뚤는 > (유음화) 뚤른 이렇게

[익인6]

아 그럼 익인이가 반대로 말한거네 ㅜㅜ 오호

[익인3]

뚫의 종성 'ㄹㅎ'은 자음군 단순화 때문에 'ㅎ'이 탈락해서 뚤이되고
'뚤'의 종성 'ㄹ'이 '는'의 초성 'ㄴ'을 'ㄹ'로 유음화 시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