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지니깐 진짜 얼마 안남은거 체감되고 분명 일년동안 고생했는데 지금 공부 안하는것때매 안될것같고 사설풀고 하고있는데 점수도 썩 맘에 안들고 진짜 한과목한과목 안 불안한 과목이 없어 국어때문에 반수하는데 또 수능장가서 멘탈 털릴까봐 겁나고 시간 부족하면 어쩌나싶고 화작문이랑 문학 얼토당토않는거 실수하는것도 걱정되고 수학 괜히 계산실수하거나 앞에서 막혀서 킬러 건들지도못하고 아님 1번 틀리는것도 걱정되고 영어 듣기 뒤에꺼 풀다 놓치는거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진짜 또 작년처럼 인지부조화와서 하나도 안읽히면 어떡해..... 탐구는 알다시피 수능때만 가도 컷 떡상해서 백분위 79프로 뜰까봐 아랍어까지 올해는 하긴 했는데 아아ㅏㅏ아아아ㅏㅏ 진짜 이시기에 걱정을 안할라고 용을 써도 걱정이 되는것같아 프로걱정러 되버림 퓨ㅠ 아마 지금 하는 걱정 쓰라면 논문도 쓸수있을것같은 느낌이야 제발 수능대박 바라지도 않으니까 나올만큼만 딱 나왔음...... 입시 진짜 거지같고 다시는 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