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미국학교 다니다가 9학년, 10학년 때 큰 총격 사건을 목격하고 트라우마가 심해서 11학년 때 귀국했어.
원래는 GED 치고 올해 (2020년 가을학기) 로 지원 하려고 했는데 암묵적으로 불리하게 적용 되더라고.
또 2020년 가을학기를 목표로 하면 내가 급하게 귀국 하게 된 거라 공인 성적이 없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시험을 쳐야 하고
신청 기간도 지나서 제출 못하는 대학도 있더라고 (내가 갈 과는 지원도 불가능 하더라.)
그래서 한국에서 지내면서 홈스쿨링 하면서 남은 크레딧 따고 일반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려고 해.
공인 시험도 다 볼 거고.
전자로 진행했으면 1년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후자를 선택한 이유는 1년 정도 공부 겸 휴식, 과외 병행 하면서 더 높은 미국 대학이랑 한국 대학도 써볼 생각이야.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이 선택도 잘 한 거겠지?ㅠ
막 갑자기 한국 와서 대학 안 가고 있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겠지...?ㅜ
익들은 어떻게 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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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