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휴학한 삼반수생인데 며칠새에 너무 피말려서 이제 그냥 빨리 끝났으면 해..ㅠㅠㅠㅠ다니던 대학 다시는 안돌아가고 싶다고 휴학계 내고 도망쳤지만 아무래도 내 길은 거기 있나봐..내일 잘 볼 가능성도 거의 없고 이 학교 뜰 만큼의 점수는 더더욱 가능성 없는거 너무 잘 알지만 미련으로 붙잡은 삼수, 열정을 다 쏟아붓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 21살을 쏟아부은 삼수니까 오늘 가볍게 마무리 짓고 몸 상태라도 좋게 갈래..ㅠㅠㅠㅠ오늘 이후론 익공부방 잘 안들어오겠지 내 한탄글 읽은 사람이 있다면 수능 편안한 마음으로 최소한 자기 실력 이상 만큼은 보길 내가 기도할게!물론 다 잘 봤으면 좋겠어ㅠㅜㅜㅜ결과를 떠나서 다들 수고했고 내일이면 끝나니까 기분 좋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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