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55555나옴

이게 사람점수냐? 사설보다 더떨어짐 

아니 못해도 3등급은 나올줄 .. 

아니진짜 국어풀때말려서 진짜 ..  

점심시간에 울면서 포기각서쓸까 고민했는데 

미련은 없는데 공부안한사람취급받는중이라 스트레스다

[익인1]

부모님이?

[글쓴이]

응..

[익인3]

속상한 건 너일텐데.. 재수했어서 네 마음 너무 이해간다

[익인2]

딱 나랑 상황 똑같다 ㅠ

[글쓴이]

진짜 재수해도 똑같을줄몰랐어.. 아니 공부시간이 늘면 뭐해 1번 볼펜 그거보고 멘탈나가고..

[익인4]

나도 당황했움......:

[익인5]

ㅋㅋ 나랑 똑같다 진짜 울고싶어 그냥 미끄럼틀 타듯이 호로록 미끄러짐 ^^ 하...

[글쓴이]

진짜 ..저점수 공부안해야나오는건줄알았는데 비참해..

[익인6]

난 심지어 6도 섞여있어 ㅋㅋㅋㅋ 마지막에 멘탈 갈려서 .. 엄마 생각하니까 진짜 억장이 무너지더라

[글쓴이]

진짜..이럴려고 돈쓴거아닌데.. 아 그리고 현역분들이 아 작년수능처럼 어렵길바랬는데 이래서 멘탈 완전나가고.. 나도 엄마보다가 울었다..

[익인10]

난 되던 안되던 삼반수 준비하려고 전문대 알아보고 지금 모교와서 성적증명서 떼는 중이야 진짜 어제 하루종일 울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오늘도 울고있다 ㅋㅋㅋㅋㅋ 속상해

[익인7]

속상하겠다 쓰니야..나도 재수할때 36355이렇게 나와서 집안분위기 장난없었는데..

[글쓴이]

진짜 나 믿고 서포트 해준건데 너무 미안해... 진짜 이정도성적은 안나올줄알았는데

[익인8]

쓰니가 제일 속상하지ㅠㅠㅠㅠ쓰니는 한번 더 해볼 생각이 있는거야?

[글쓴이]

난 아직모르겠다 진짜 올해 최선을 다한거라 다시시작할용기가없어

[익인11]

쓰니 고생많았어 쓰니가 최고야ㅠㅜㅠ일단 끝났으니까 잠깐쉬자

[익인9]

나도 쓰니랑 비슷하게 나온 재수생인데ㅋㅋㅋ나 왜 살지.. 진자 난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이렇게 나오니까 눈물만 나옴 가족들한테 제일 미안해..

[글쓴이]

아나도..학원에서 남들 잘때 내가 애낸 이긴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 진짜 아니이럴거면 모의고사나 기출풀때 잘보지말지.. 남들 다 기대하게 만들고 수능점수가 저러니까 너무 미안해...

[익인12]

나두.. 나 최저 여태까지 다 맞춰왔고 당연히 맞출 줄 알았는데 논술 6개 다 떨어졌짜너~ 진짜 너무 예상 밖이라 ㅋㅋㅋ한숨 나와

[글쓴이]

진짜 아무리 낮아도 3에 4거 섞인건줄알았는데 계획에도 없는 일이라 당황스러워..

[익인13]

쓰니야 나도 재수생인데 비슷한점수야...... 이제 어떻게 할거야..?

[글쓴이]

난 일단 좀 돌아다닐려고 입시도 중독아라고 해서..그냥 성적표 나올때까지 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거야..

[익인15]

저정도면 수도권전문대도 안되겠지...? 남은 논술적성 떨어지면 강제 삼수행이다....진짜 죽고싶다...

[익인14]

나도 재수했는데 진짜 성적 못나온건 둘째치고 날 노력 안한애로 보는게 너무 제일 싫어 어제 엄마가 공부가 제일 정직하다면서 너가 한 만큼 나온거라고 뭐라 하는데 다독여주는 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상처에 소금부어주셨다

[익인16]

진짜 사설 잘보지라도말지 내 1등급 어디갔냐..

[익인18]

222나 진짜 공부 열심히 했는데 점수만 보고 공부 안했다고 함...가족도 그러고 친구들도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하는데 표정이나 말에서 다 드러나....그래서 삼반수 했는데 가족빼고 아무한테도 말 안함..

[익인17]

그니까 난 분명히 공부를 했는데 억울하다

[익인19]

국어랑 탐구 하나는 모르겠고 수학 계산실수 왕창해서 6이고 영어는 3이고 탐구는 5나 4각이야 나 진짜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ㅜ 전문대 싫어서 자퇴했는데 전문대가면 어떡해..

[익인20]

와 내점수인줄... 너무 웃긴게 매번 모고볼때는 3은 나왔는데 5 심지어 나 6도 떠서... 국어 멘탈 와사삭 갈려서 뒤에 다 망했는데 집에서 니가 안해서 그런거다 하는데 죽고싶음 삼수는 안된다는데 이성적으로 대학 어케가 심지어 이번이 재수였다고.....😭😭😭

[익인21]

나 45345야.... 진짜.. 살고싶ㅈ안ㄹ다...

[익인26]

나랑비슷하다,,ㅠㅠㅠㅠㅠ

[익인22]

나도 진짜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울고있다..... 하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익인23]

나도.... 재수 왜 한 건지 모르겠음... 현역 때보다 더 떨어졌음ㅋㅋㅋ

[익인25]

헐 나랑비슷해,, 모고 항상 23223나왔는데 수능때 실수오지게해서 45344,,,미친거아니야,,? 하 작년이랑 똑같아,,

[익인27]

나랑 비슷하다ㅠㅠㅠㅠ 쓰니는 이제 어떡할거야?ㅠㅠㅠ 나는 삼수해야되나 싶다가도 다시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두렵고 무서워서 못하겠고ㅠㅠㅠ

[익인28]

나도 솔직히 다시하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어계속 성적맞춰서가서 편입하래 ㅠㅠ

[익인29]

수능진짜 짜증나 모든변수를 이기고 어떻게 잘치냐고ㅠㅠ 그전에는 잘했는데 수능때그러면 세상억울

[익인30]

55467에서 44444 ㅋㅋㅋㅋ 공부했는데 이러니까 걍 다른일 알아보려고

[익인32]

엥 그래도 재수해서 오르는 사람 별로 없대...잘한거야

[익인33]

고마워 .. ㅠㅠ

[익인31]

쓰니 나랑 상황 똑같아.. 난 심지어 탐구 6섞여있어어서 엄마한테 말도못해ㅠㅠㅠㅠ 방금 엄마가 채점해봤냐는데 아직 못했다고했어.. 어떻게말해ㅜㅠ

[익인34]

6 9는 어케나왔는디?

[익인36]

모든 과목이 5등급이면.....

[익인37]

나도 재수했는데 모고땐 그래도 2는 나오던 과목들 다 미끄러짐.. 현역때랑 대학이 다를게 없어 ㅋㅋ ㅠㅠㅠㅠ

[익인38]

나 9모때 32221 나왔는데 54241......진짜 무슨 롤러코스터 인줄...많은것도 안바라고 그냥 삼여대 가고 싶었는데 ........백분위 92에서 72로 진짜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

[익인39]

진짜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최선을 다해서 한거 맞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래 내가 잠을 5시간 이상 잔게 문제였을까? 나도 진짜 내가 말하기 어이없지만 열심히 살았어 과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왔는데 수학을 못한다는게 너무 어이없어서 재수초기에 못해도 수학만 6시간씩 하고 나는 9월 모의고사때 21번을 맞췄길래 진짜 성공할줄알았어 남들보다 낮은 점수로 시작했기에 엄청 조급해했고 불안해했어 그 불안이 문제였던걸까? 난 내가 역류성식도염때문에 고생하고 쌤이랑 상담하다가 진짜 나만 뒤쳐진거같아서 화장실가서 토하고 진짜 학원에서 나만큼 열정적인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고 나는 그 모든 일들은 수능에서 보상받을줄 알았어 그런데 지문을 보니까 글자체가 안읽히는걸 어쩌라는 거야 수능이 잘될신호일줄 알았는데 불안감을 컨트롤 하라는 증거였어 수능날 밥이 안넘어가서 밥을 못먹었고 포기각서를 쓰고 나가고싶었어 그냥 눈이 보이는게 없더라 익인의 노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진짜 최선을 다했어

[익인40]

미안해 사정이 있었구나 너무함부로 말해서 미안.

[익인41]

같은 재수익 올4떴다.... 내가 진짜 이과가 아닌걸까싶기도하고 이젠ㅋㅋㅋㅋ 모르겠다 진짜 하루도 쉰적없는데ㅋㅋ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