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평소에 시끄러운데서 공부하는게 좋은 것 같다 맨날 카페가서 공부하니까 이번에 수능샤프 딸각거리는 소리 하나도 안 거슬렸고 내 뒷자리에 다른 학교에서 온 애 있었는데 쌤들이 엄청 들락날락거리면서 이야기했는데도 거의 차단됐음 그리고 다리 떠는 것도 맨날 고개를 시험지에 처박고 문제 풀었더니 책상 너머 주위가 하나도 안 보여서 신경쓰일 게 없더라 대신 고개가 아파서 중간중간 눈 감은 채로 목 들고 빙 돌려야함 그리고 결과 무사히 최저 맞추고 논술 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