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하는익인들..슬럼프같은거올때 어떻게 괜찮아져..?

내가 남들보다 약간 그런게 많은거같은데 계속하면 더 안되서 짜증나고 약간 쉬면서 다른생각하기엔 또 다시 안그려지고..무한반복ㅠㅠㅠㅠ

[익인1]

미술을 하는 익은 아닌데 나는 슬럼프 올 때 아예 놀아 아니면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연습하고 그래.

[익인2]

붓탓을해!ㅋㅋㅋ나는 그럴때면 항상 붓을 바꾸던지 화구를 바꾸던지 토시를 예쁜걸로 바꾸던지 바꿨었던거 같애. 그럼 내가 그림을 못그리는게 아니고 이 화구가 나를 못그리게 만드는거라고 생각을 하면 솔찍히 마음이 좀 놓이거든... 내탓을 하면 더 구렁텅이에 빠지는것 같아서...
일종의 핑계겠지만 그러고 나면 조금 나아졌었어! 쓰니 힘내! 슬럼프는 누구나 다 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조급해 하지말구! 화이팅!

[글쓴이]

오..좋은방법같다ㅋㅋㅋ새걸로바꾸면 조금 기분이 좋아지지ㅋㅋㅋ!!

[익인3]

나는 될때까지 그리는데... 한 삼일? 잠만자고 내내 그림만 그린적도 있음

[익인4]

윗 익인처럼 재료 싹 갈아엎는거 추천!!! 붓 새로 갈면 새 붓 느낌이 좋잖아 그래서 더 잘 그려질 수도 있고 마음가짐도 새로워질수 있고 ㅎㅎㅎ

[익인5]

집가서 계속생각나서 막 미친듯이울고ㅋㅋㅋㅋ 조언도받고 그러면서 생각많이해보는데 그러고나면 뭔가 사고나 그런게 탁트이면서 그림이 더 나아지더라 기술적인부분이 안되면 그냥 이악물고 미친듯이그림 그러다칭찬받으면 슬럼프 싹 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