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부터 다니고 있는데 그만 두고 싶어...ㅋㅋ 학벌은 그럭저럭인데 학점이 낮아서 정성대 못쓸거 같은데 그렇다고 내가 1월부터 8월까지 공부해서 정량대 쓸 정도의 성적도 못만들거 같고 근데 엄마가 나한테 기대하는거 같아.. 내가 고등학생 때 공부 잘했으니까. 근데 나는 합격할 자신이 없어 진짜로 근데 기대하고 있는 엄마한테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못하겠다. 물론 약대 말고도 다른 길이 있겠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는 앞이 안보여..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매일 밤 불안해서 잠이 안오고 울기만 해. 약대 갈 머리는 안되고 학점도 낮고 전공에 딱히 흥미도 없어서 대학원도 못갈거 같고 자연대는 학사만 가지고는 전공 살려 취직하기 어렵다하고 그냥 진퇴양난이다.. 요즘 하루하루가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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