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고삼이 세운 나름대로의 계획 봐줄래.. 약간 망한거같거든 ㅠ

 

 

 

중간에 확 대충 써버리넌 도저히 모르겠고 ㅈ답답하고 막막해서 후루룱 해버렸다 .. 제발 분기별로 알려줘.. 침대위에서 불안해 뒤지겟써 

 

뭘빼고 뭘 더하고 이건 이때하고 저건 저때하고 제발 도와주면 올해 좋은 일이란 일은 다있ㅇㄹ거야 도와줘 젭알 ㅠ

[익인1]

풀커리탈거면 그냥 풀커리~~라고 적지 말고 들을 쌤의 강의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는지 다 체크하고 메인커리외에도 특강식으로 진행하는 수업들도 체크해서 수강할지말지 정하는게 나아보여
그리고 국어 마지막칸에 전홍철 영어에 다시 적어두고 기출은 어떤 문제집으로 볼건지 아님 제본을 할건지 이달에는 몇회독까지 되어있어야하는지도 적어봐

[익인2]

너무 멀리 보는 것도 아무런 정보가 없을 때는 독이 될지도 몰라 계획을 수능날까지 월별로 세우는 건 사실 의미없어 변수가 많고 너의 습득력과 노력에 따라 바뀌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너무 부담가지지말고 이번 1,2월 (불안하면 중간고사 준비전까지)의 계획을 세워봐 크게 월별로 큰 계획, 개념을 -단원까지! 어떤 문제집을 다풀기! 이런식으로 세우고// 한주별로 월화수목금토일 계획을 세워보는거야 너무 멀리 세우지 말고 딱 한주 정도만 월화수목금토일 뭐할지 적어봐 보통 겨울방학에는 전과목의 개념을 다지고 기출을 돌릴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거든 각 과목별로 개념은 어떤 문제집/어떤 선생님/인강이면 무슨 인강 총 몇 강이 있고 개념을 3월까지 본다고 하면 3월까지 언제 몇강을 들을 건지 대충 적어보고 어떤 학원 어떤 커리큘럼을 따르고 언제 무슨 수업을 하는지 숙제는 뭐고 숙제를 할시간과 복습은 언제할지... 등등 매일매일 뭐를 할지 적어보고 한주동안 실천해보고 별로거나 힘들거나 안맞거나 그럼 그주 마지막날(나는 일요일이었어)에 그 다음주에 계획을 수정해서 월화수목금토일 또 계획을 세우는거야 그럼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 월별로 큰 목표는 세웠으니까 한달이 지나면 분명 그 목표는 거의 달성했을꺼야 그런식으로 아직까지는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너의 공부 패턴을 찾아가 그럼 학기 시작해서 방황하지 않고 이런 조언 없이도 분명 계획적으로 살 수 있어 시작이 반이다!!! 힘내

[익인3]

일단 국어는 기출이 시작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