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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해주라 부탁할게!! 

공부 다시 시작하기 전에 맘잡고 싶어서ㅠ 

참고로 난 독재야,,,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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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친구사귀지마(사귈거면 두명이하추천)
밥 잘챙겨먹어 이거진짜중요해 독재하는사람들 편의점에사 라면도시락삼김 이런걸로 맨날 떼우는사람있는데 영양가있게 먹어야 공부할때힘도나고 소화도잘됨
잠줄이지마
모의고사 점수가지고 일희일비하지마
여유되면 영양제 먹고 운동해
폰사용시간줄여

힘들고 외롭겠지만 낙담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 처음에는 열심히하다가 끝에 가서 지쳐가지고 수능때 점수 안나오는 애들 은근 많아 끝까지 잡는 거 진짜 중요해 화이팅😆😆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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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원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지칠 때 댓글 보러올게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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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공부가 하기 싫어질때면 수능 보고 나서 삼수할까...? 생각이 들 너를 떠올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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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진짜 한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 한번 해봐서 은근 별거 아닌거라는거 깨닫거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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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하는 중간중간에 위기가 올거야. 친구들이랑 연락한다면 특히 더. 진짜 서럽고 왜 하지 생각들고 그러는데 내 친구들 이번에 재수해서 서울대 상경 쓰고 그러면서 나보다 더 좋은 대학 갈 것 같아. 내년 되면 더 밝게 웃고 있을 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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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수능 끝나고 쉴 때, 스물한살이 되는 순간 진짜 서러워지거든?? 내 스무살이 그냥 너무 허무하고 아무것도 없이 지나간 것 같아서.
그러니까, 공부하기 싫어질 때면 왜 내가 가장 예뻐야할 스무살에 이러고 있는지 생각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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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수능 전날 ‘난 최선을 다했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는 없다 이제 더는 못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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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공부,수능에만 집중하고 독하게 공부하고 놀땐 신나게 놀고 내가 제일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성공할거야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길...! 그리고 독재학원에서 친구들끼리 모여다니지마 친구 안사귀는걸 추천하는데 한명쯤은 괜찮은거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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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쓰니야 나도 독재하는데 ,, 이 글 지우지말아줘 ㅠㅠ 댓글이 너무 따숩다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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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안 지울게 나도 힘들 때마다 보러 올거야ㅎㅅ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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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과목별로 제발 밸런스 맞춰서 공부해ㅠㅠ 나처럼 선호하는 과목으로 도피해서 공부하면 15266 이런 점수 뜬다... 아직도 아쉬워 그리구 친구는 그냥 가볍게 인사 나누는 정도면 충분해 핸드폰 가능하면 없애거나 쌩 2G로 바꿔!! 나 폰 땜에 망한 케이스야 그리구 자는 시간 너무 줄이지 말구 밥은 정말 든든하게 챙겨먹어야해 어쩌다 한 번 삼각김밥으로, 라면으로, 간식으로 식사를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그건 정말 어쩌다 한 번이어야해! 잘 챙겨먹을수록 덜 서럽고 공부도 더 잘 돼🤗 또 가끔은 기분전환을 한 번 해. 바다가 가까운 편이라면 오전 공부 끝내고 오후에 통째로 그 시간을 바다 보는 데 쓰는거야 이 때는 별 생각을 하지 않아도 갔다오면 기분이 한결 가벼워질거야!! 그리고 걸을 수 있는 거리면 걸어! 자기 전에 10분 정도 스트레칭 하는 것도 추천해

나는 재수 시작할 때 했던 생각이, 절대 1년이 빨리 갔다는 생각하지 말아야지, 였거든? 근데 어느순간 9월, 10월이더라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도 한 달은 금방 갈거야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고 너가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해 재수 결정하는 거 힘들었을텐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난 바로 대학 간 애들보다 경험을 하나 더 했다고 생각하면서 너무 고달프게 생각 안 했으면 해! 나도 독재학원 다녔는데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냈어 여름에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아무것도 못 먹는데 정말 서럽더라... 그 때 제일 먹고 싶은게 엄마가 해 준 삼계탕이었는데 나처럼 힘들지말고 평소에 체력 꾸준히 관리하면서 엄마 밥 챙겨먹어!!! 음 더 할 말이 있나 모르겠다
어쨌든 큰 걱정하지말구, 수미잡!! 알지?? 나 국어가 평소에 1~3 왔다갔다했는데 수능날 까보니까 1등급이었어 물론 나머지 과목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ㅎㅎ 하면 될거야, 화이팅!!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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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잠 충분히 자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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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합리화하지마....오늘은 피곤하니까 그만해야지 절대ㄴㄴ
무조건 일찍 일어나 절대 늦게 일어나지말구
자기전에 미련 갖지않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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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믿었던 과목을 제일 의심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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