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문과고 내 수능 성적은 전 과목 6에 가까운 5가 나왔어 수시를 한개도 안써서 정시로 전문대랑 4년제 다 넣어놨는데 그중에 내가 진짜 가고싶은곳은 없어 전문대는 임상병리쪽 넣었고 4년제는 제약공학과,행정,식품쪽 넣어놨어 우리 부모님은 그냥 가까운 전문대를 가라고 하시는데 그 학교가 진짜.. 안좋은편이야 그냥 가깝고,보건계열이라 취업 잘되니까?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재수를 하고싶어 아직 원하는 진로 같은건 없는데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건 사서,심리쪽,아니면 연구하는쪽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이런쪽은 취업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잖아 그래서 부모님은 재수 되도록이면 하지말라는 입장이야 근데 재수하면서 꿈이 바뀔수도 있어서 진로쪽은 확정을 모르겠어 내가 현역때 매일 야자 안빠지고 하고,보충도 듣고 물론 듣기 싫은 과목은 걍 자습했지만.. 그래서 선생님도 나한테 성실하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하긴 했어서 재수를 한다고 해도 뭐가 크게 달라질까라는 불안함이 있긴해 근데 내 지금 성적으로 갈수있는 대학은 가기가 싫어.. 쪽팔려서. 부모님은 그런건 안중요하다 내가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맞는말이긴하지 근데 내가 미련이 남아.. 뭔가 두서없다 ㅠ 그래서 결론은 성적 맞춰서 대학을 가느냐 vs 재수를 하느냐 이거야..! 재수 하게되면 난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독학재수를 할 생각이야 집 형편이 좋은건 아니라서 ㅠㅠ.. 제발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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