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이과 12111 나왔는데 공부법 질문 받아요

심심해서... 놀기도 귀찮다 ㅜㅜ

[익인1]

국어공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비문학 감도 안잡히고 그래서ㅠㅠㅠ

[글쓴이]

비문학 무조건 어려운 거 풀어야지 그런 생각 절대 하지마 난 이감이나 사설모의고사 난이도 높은 거 하나도 안 풀었어 평가원 기출 비문학 모아놓은 문제집 하나 사서 문단 나누고 지문 하나하나를 이해하는 연습을 제일 먼저 했어. 거기에 내용 파악 하면서 법학이나 철학 같은 지문에서는 사람 이름이나 용어가 여러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 사이에 연관성을 찾는 연습했어 공통점이나 차이점 예를 들어 위에 언급된 사람의 발견 중에서 뭐 한계 이런 걸 그 다음 사람이 해결했다 이런 연관성...? 같은 거 과학 기술 같은 경우는 꼭 쓰고 들어갔어 기계 설명 나오면 구조를 그려보는 연습하고 수능 날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게!!! 과학도 복잡한 내용 나오면 우선 요약했다 제일 중요한 건 여기서 요약은 지문에 했던 말 쓰는 게 아니라 내가 달느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만큼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하는 거야!!! 시간 맞추는 건 10월 가서 해도 안 늦어 도움이 됐으려나...?!

[글쓴이]

국어 현대시는 난 무조건 분석부터 했어 이게 시 해석을 다 외우는 게 아니라 분석 패턴을 몸에 익히려고 처음에는 다 쓰면서 어떤 상황이고 정서고 분석했는데 역시 나중에도 머리에서 알아서 될 정도로 했어!! 고전은 그냥 해석하고 풀다보면 패턴이 다 익어서 그냥 선지만 봐도 답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소설은 문단 나눠서 사건 갈등 중심으로 분석해썽

[익인2]

감사합니다ㅠㅠ도움많이됐어요 혹시 몇개 더물어봐도 될까요? 1.수특 문학연계 많이되는지 궁금해요(문학연계공부는어떤식으로하는지) 2.비문학문제집추천해주세요

[글쓴이]

개인적으로 문학 소설이나 시에서 연계는 많이 못 느꼈어 ㅜㅜ 아 고전시가는 연계 체감 꽤 됐어!!! 나 같은 경우는 수특에 나온작품들 전체를찾아서 읽었어 그 부분만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고 앞뒤 흐름을 알아야 풀이가 더 쉬울 것 같아서! 그러고 갈등이나 줄거리 사건 파악하고 끝냈당 비문학 문제집은 나 그 뭐지 따로 비문학 안 풀고 10 국어 모의고사 교육청 포함해서 다 풀었엉 문제집은 빅데이터.../ 주변에서 많이 풀더라 참고로 자사고 다녔어!

[익인3]

쓰니 수학 공부 어떻게 했어??? 국수영탐 공부 비율은 어떻게 나눴어???

[글쓴이]

나는 개인적으로 확통 기벡 다 괜찮았는데 미적이 문제였어 ㅠㅠ 그래서 미1 수2에서 그래프의 개형이랑 함수의 연속성 미분 계수 개념 다시 잡고 들어갔다 그러고 미적분2 들어가니까 훨씬 이해도 잘되고 문제 풀이도 늘었어!! 기벡은 현우진 확통은 정승제 들었었어 사실 완강한 게 아니라 내가 필요한 부분만 들은거라서... 기본 개념서는 개념원리 문제집은 자이 3회독 했어 수특 2회독 정도 하고!!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효과 많이본 건 문제 풀 때 막히고 틀린 후에 문제에다가 어느 부분에서 막혔는지 무슨 개념이 사용되지 않았는지 적고 그 유형 유사문제 많이 풀었었어 말이 좀 횡설수설하다 ㅠㅠ
국수영탐 나는 하루에 평균 16시간 공부했는데 국어 2시간 수학 7시간 영어 3시간 탐구 4시간 했어!!

[익인5]

고마웡~💕

[익인4]

국어 영어 인강 들었다면 어떤 쌤 들었어??
영어 공부법 좀 알려주라ㅠㅠ

[글쓴이]

국어는 인강 안 들었어!! 대신에 개념 같은 거 뭐 역설 대구 이런 애매한 단어들 최근 5년 모의고사에서 내가 모르는 애매한? 그런 개념 단어들 다 적어서 거의 사전? 하나 만들었어아 국어 문법 강의 이비에스에서 잠깐 들었었어 근데 난 개인적으로 매삼문 많이 효과 봤다!!!
나 사실 영어 쌩 노베였거든... 고3 1월에 5였는데 그 페북에 광고하던 영어 강사 있었거든 속는셈 치고 인강 등록했었어 그래서 따로 영어 공부법은 없다 ㅠㅠ 학원 쌤 커리 따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