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한 고1인데 원래 대안학교가려다가 3차면접에서 떨어져서 집앞에있는 인문계를 왔어
200명인데 우리중학교에서 130명이가서 친구문제같은건 없어 친한애들도 많고 몇년지기애들도 있고
근데 내가 기자가 꿈인데 중2떄 사진에 관심생기면서 돈모으고 부모님이 도와줘서 사진배우러 다니고 찍고 그랬었어
지금도 내가 동아리까지 만들었단 말이야
그런데 인문계다보니까 일어나서 학교가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학교가고가 무한반복 되다보니까 내가 하고싶은건 하지도 못하고
학교에 가만히 앉아서 뭔지도 모르는걸 듣고만 있는거야 한시간도 빠짐없이 졸기나하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왜 저걸 배우고 있지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차라리 자퇴한다음에 검정고시보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하지말라고 그러더라 넌 자퇴해도 잘살거 같긴한데 시험한번안봤는데 벌써부터 자퇴생각하냐고
그렇긴한데 자퇴할꺼 빨리하고싶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게 하고싶은거야
부모님은 내의견 존중해주시고 내가 좀 자유로운영혼ㅋㅋㅋㅋ 성격검사했을떄도 자유롭다고 나오고 주변에서도 그런단말이야
그래서 부모님이 먼져 대안학교 알아봐주시고 그랬는데 떨어지고ㅠㅠㅠㅠㅠ 자퇴할꺼라고 쉽게 말을 못하겠는거야 정말 하라고 할까봐
차라리 누가 안된다고 잡아주면 억지로라도 있을텐데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할까봐 한편으로는 무서워
애들이 충동적인 생각이라고 하는데 정말 충동적인걸까? 마음같아선 빨리 나와서 내년에 검정고시 보고싶은데 뭔가 1년 더있어봐야 될거같고
그러면 3년이 가서 결국 내가 하고싶은거 못할거같아
아어떻하지ㅠㅠㅠㅠㅠ 난 딱히 대학 갈생각도 없어 그래서 더 힉교다닐 목표가 없어 나 어떻게 할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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