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겨울방학에 집안 사정 갑자기 안좋아져서 아빠 엄마 주말 없이 계속 일하고 나도 2년 내내 알바했는데 오래 조금 괜찮아졌거든ㅠㅠ 작년제작년은 문제집 살 돈도 없어서 알바 하면서 틈틈히 교과서 몇번 읽어보고 풀고 해서 1학년 때 4.6 나오고 과 선택도 담임쌤이 이과 가라 해서 이과에서 5.4 나왔고 .. 근데 올해 초 되서 돈도 생기고 슬슬 집안 사정도 안정되서 난 이제 공부만 하면 되거든 문제집도 살 수 있어졌고 근데 1,2학년 때 내신이 너무 낮아서 대학 갈 수 있을지 고민이야 ... 예전부터 간호사가 너무 너무 되고 싶어서 아직도 간호학과 가고싶은데 전화로 담임쌤이랑 진학상담 하니까 적성고사 준비하라고 하셔서 알아봤거든? 적성고사 잘 보면 진짜 갈 수 있을까 하루종일 알바 할 때 보다 요즘이 더 막막하다 ㅠㅠ 아예 수학은 기초도 없어서 지금 수1,수2 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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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