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비고1이고 올해 여고에 입학하게 됐어 생기부는 찾아보니까 별로 안 써주나보더라구. 서울대 2명, 고대 5명 보냈는데 연대는 없더라공.. 일단 난 미대생 언니 한 명 있는더ㅣ서울이 아니라서 부모님이 나라도 서울 가야되지 않냐고 하셔 그리고 재수는 절대 네버 안된다고 하시고(그때 되면 돈 안 나온다고ㅠ) 근데 내 목표는 연세대 인문계쪽으로 가고싶어 낮은 과든 괜찮아 사실 연대 경영가고 싶은데 수학이 넘 약해서 ㅠㅠ.. 지금부터라도 하면 될까?..근데 의지가 자꾸 약해져 영어는 중1꺼부터 하고있어 수학은 고딩꺼 하고있고! 근데 너무 어려워 복습하는 법도 모르겠고 ㅠ 학원이 안 맞아 특히 수학..문젤 다 알려주셔 그래서 내가 생각하고 푸는 그런게 없는것 같아 과외로 돌릴까 생각 중이고 ㅠ 코로나 잠잠해지면 아파트 단지 독서실 끊으려고 해 ㅜㅠㅠ 과외는 연대 다니시는데 고3 전과목 5등급을 정시로 고대 보내셨더라구 그거보고 과외가 너무 하고싶더라 물론 학생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원 안 맞는거 알고서 그런가 의지가 없어져 난 너무 연세대가 간절한데 몸이 안 따라줘 의지가 금방 사드라들어 머리는 계속 연대 생각/과잠 있는 상상하는데 몸이 안 따라줘ㅠㅠㅠㅠ 그리고..ㅠㅠ 학원 쌤이랑 1:1이긴 하거든? 근더ㅣ계속 너 지금 셤보면 7~8등급 나올거다, 이대로 하면 나중ㅈ에 후회한다 이러시고 ㅠㅠ 가뜩이나 우울증이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데 그 말 들으니까 난 안될거야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