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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2년째 논술 준비중이고 그동안 주변의 많은 논술러들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논술은 다른 전형보다 특히나 더 될놈될 전형인것같음 일주일 파이널 듣고 합격하는 친구도 있었고 파이널 이런 거 안 듣고 스스로 독학해서 합격한 친구도 있었고 (스스로 하는건 학원다니는것보다 힘든건 맞지만 그만큼 본인이 터득하는게 더 많아지고 자신만의 스킬이 생기는듯ㅇㅇ) 반대로 1년내내 논술학원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6논술 다 광탈한 친구도 있었고... 그리고 생각보다 학교가 요구하는 답안을 충족하는 학생은 얼마 없다는거. 그냥 비교하고 평가하고 요약해봐~ 이렇게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면으로 생각해야되는 학교일수록 정해진 답안에 근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이런 학교 지원했으면 제시문에서 다루는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끄집어내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듯.. 당연한 얘기지만ㅋㅋ 예를 들자면 중앙대? 제시문 절반 이상이 문학 작품이기도 하고 문제 자체도 제시문에 숨겨진 키워드로 작성해나가야 되는거라 대부분 학생들이 까다롭게 여기는듯 그래서 합격점수도 타학교에 비해 은근 낮고.. 결론은 학원을 오래 다니고 좋은 과외를 받고 이런거랑 상관없이 학교기출 열심히 풀고 스스로 예시답안이랑 비교해가면서 첨삭해보는 방법도 충분히 실력 늘어남ㅇㅇ 그리고 최저 높은 학교일수록 최저만 맞춰도 합격의 길에 가까워진다는거
요즘 어린이집 결혼식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