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021년 수시원서기간 되려면 한참 남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최저러들이 간과하는 내용이라서 써보고 싶었으
>>3합6같이 빡센 최저는 무조건 한 과목은 1로 고정시켜놓자<<
ㄹㅇ.. 9월쯤에 수시원서 넣지? 수시 전형 넣을 때 보면 최저가 빡센 학교가 있고 여유로운 학교가 있음ㅇㅇ 여유로운 학교에 지원했다면 최저 준비는 솔직히 수능때까지 설렁설렁 적당히 놀면서 해도 되지만 3합6 3합4 이런데는 그냥 내 다른 자아가 정시 파이터인마냥 공부해야됨 특히 3합6 지원하게 되면 에이 그정도야 뭐~ 국영탐 (대부분 이렇게 맞추더라??) 각각 2뜨거나 1 2 3 뜨면 되는거아님? 그럼 국어 3 영어 2 사탐 1로 계획해야지 룰루~ 이러는 애들이 많은데 그래.. 수능 당일날 내 생각대로만 등급이 나와준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니.. 보통 수능 끝나고 나오는 길에 아ㅋㅋ 국영탐 3합6 최저 맞출 각이다 이러면서 나오는게 아니라 현실부정max 찍으면서 나오게 됨 아냐 난 맞췄을거야.. 하고 집 가서 채점해보면 정말 가까스로 맞춰서 하느님감사합니다 외치거나 사탐 두개 합쳐서 2.5등급이 나오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해서 2+2+2.5로 3합6 광탈 찍고 우는 친구들 많이 봤음
서론이 길어지긴 했는데,, 어쨌든 다른 과목이 2~3 사이라는 전제 하에 (난 영어 5 탐구 5지만 국어 하나만큼은 1이지롱~ 3합6 할거지롱<< 이러지마 제발) 한과목은 1로 만들어놓으라구. 이건 되게 당연한 말이긴 한데 막상 수시원서기간 되면 내 안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자신감과 부모님이 제공해주신 엄청난 의지와 응원 하에 말도 안되는 학교에 지원하게됨ㅋㅋㅋ 보통 대부분 최저러들 루트가 '난 비록 6 9월은 최저 못 맞췄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수능때 맞출수 있겠지??' 인데.. 6월 못맞춘건 그럴수있지 근데 9월 못 맞추고 10월도 못 맞췄는데 수능에 모든 걸 거는 용기는 충분히 가상하나 평가원과 재수생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제발 수능 2주전에 후회+멘붕 상태로 멘탈 컨디션 망치게 되는 비극적 상황에 놓이지 말고! 빡센 최저가 있는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면 한과목이라도 1~ 높은 2는 맞춰놓자!
그리고 심심하니까 논술팁도~ 논술 지원하는 친구들 중에 독학하는 애들아 학원 다니는 애들한테 기죽지말고 그냥 학교 입학처 들어가서 기출 3년치 뽑아서 풀고 예시답안 분석/비교한다음에 재풀이+논술 가이드북 3번 정독만 해.. 형식 정해져 있는 학교는 가이드북에 친절하게도 '저희 학교는 이런건 좋아하고 이런건 싫어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나와있으니까 굳이 파이널 가서 학교별 강의 안들어도됨 물론 듣지말라는건 아니지만 학원이 필요할까..? 싶은 친구들에게는 이 방법 추천ㅇㅇ 어차피 가서 파이널 들어도 다 예시답안대로 해설해주고 학교유형별 선호 형식 알려주고 첨삭해주는것밖에 안되는데 앞에 두개는 스스로 충분히 할수있고 첨삭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예시답안 비교해가면서 몇번씩 다시 써보면 자연스레 깨닫게됨~~ 그리고 무조건 간결/구조화/핵심어<< 모든 학교가 선호합니다 특히 1000자 2000자 요구하는데 말고 짧은 답안 요구하는 학교라면 더더욱,,
나도 수능끝나고 10일동안 독학해서 중경외시 중 한 군데 갔으니께.. 모든 독학러들과 최저러들 파이팅~ 사실 심심해서 올만에 익공부방 들어와서 써본거야 수능 얼마 안남았을텐데 모두들 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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