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수능 생윤사 만점이었는데 궁금한거 있는 사람???

너무 심심해서ㅠㅠ아무거나 물어봐도 돼

[익인1]

인강 들었으면 누구 들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둘 다 이지영쌤 들었는데 풀커리는 아니고 선택해서 들었어

[익인2]

만점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돼..??

[글쓴이]

생윤사 다 선지를 꼼꼼하게 아는게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현역 때 윤사를 망했는데 그 이유가 기출 풀 때 선지를 확실히 몰라도 답이 나오는 문제나, 대충 풀었는데 맞은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않아서 결국 개념이 흔들렸기 때문이거든. 그래서 반수 땐 선지 하나하나 무조건 판별하면서 넘어갔고 학자 3명 나오는 문제의 선지같은 경우는 oxx, oxo 이런식으로 꼼꼼하게 공부했어. 개인적으로 노트에 정리했던게 큰 도움 됐다고 생각해. 지문이랑 선지 다 바로 o/x 확신이 들지 않는건 다 표시해뒀다가 정해둔 분량을 다 풀고 나서 다 노트에 옮겨 적는거야. 노트를 반 접어서 반쪽에 지문이랑 선지를 적고 나머지 반에는 o/x 표시하고 부연설명 적어두는 식으로 해서 계속 보면 그 선지를 다 알게 돼

[익인3]

지영쌤 커리 생윤 어떤 거 들었어? 생윤 만점 어떻게 맞았는지 공부법 궁금해 ㅠㅠ!!

[글쓴이]

나는 반수 때 생윤 처음한거라 시간이 없었어서 7월부터 출제자의눈인가 개념인강 빠르게 돌리면서 검더텅으로 기출 돌렸어!! 생윤하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기출 풀면서 1퍼센트라도 헷갈리면 무조건 형광펜으로 표시해두는거야. 지문이랑 선지 다 바로 o/x 확신이 들지 않는건 다 표시해뒀다가 정해둔 분량을 다 풀고 나서 다 노트에 옮겨 적었어. 노트를 반 접어서 반쪽에 지문이랑 선지를 적고 나머지 반에는 o/x 표시하고 부연설명 적어두는 식으로!! 이거를 공부 집중 안될 때나 밥 먹을 때 틈틈히 보면서 계속 가리고 o/x 판별하는 연습을 했어. 그리고 나는 좀 늦게 들은 편이었는데 포스텝을 9모 끝나고부터 시작했고 포스텝도 마찬가지로 틀린 선지 모두 정리했어. 포스텝 자체에 두번 정도 더 풀어볼 수 있게 문제 넣어주시는데 나는 포스텝 복사해서 또 풀어볼만큼 반복해서 풀었어.

[익인3]

고마워 ㅠㅠㅠ 정말 고생 많았어 혹시 스크랩해도 될까?

[글쓴이]

엉 당연하징

[익인4]

나는 생윤 사문으로 밀고 가려던 1인인데...윤사가 쌩 노베면 수능 사탐 쌍윤 말고 그냥 원래대로 가는 게 나을까? 생윤은 나랑 잘 맞는 느낌인데 윤사 도전할까 고민중이라 물어보고 싶었어ㅠ

[글쓴이]

나는 윤사가 생윤보다 더 괜찮았어. 생윤은 지식적인 면에서 좀 가볍게 배운다면 윤사는 사상가에 대해서는 더 깊이 배우는 면이 있거든. 그 대신 개념을 잘 잡아놓으면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사탐은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할 수 있어. 난 생윤 노베였는데 7월에 시작했었어. 그리고 생윤 잘 맞으면 윤사도 괜찮을 가능성이 커. 어느정도 사상가가 겹쳐서!! 난 윤사보다도 생윤이 더 말장난이 힘들었어

[익인4]

정성스런 답글 고마워!!!🥲